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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놓고 돈 먹기 투자를 실제로 해보고 있는데요,처음으로 배당금을 받았고, 처음으로 대출이자를 상환을 했어요.

 

오늘은 첫번째 배당받은 내역을 공유해보고자 해요.

 

 

※ 참고로 아래 글은 투자 권유나 홍보가 아닌 제가 실제로 진행하는 투자 내용을 공유하는 정도입니다.


 

■ 이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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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금입금

 

  • 1주당 134원씩, 608주에 대한 배당금 81,472원이 입금이 됐어요.
  • 일반 계좌로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지수 커버드콜이다보니 세금은 0원이네요.

 

■ 대출이자 납부

  • 530만원에 대한 대출이자로 17,898원을 납부를 했어요.
  • 따라서 이번달 배대마진은 81,472원에서 17,898원을 뺀 63,574원이에요.

 

■ 배대마진 투자결정

   ① 매월 주식 잔고가 마이너스면 배대마진은 주식에 재투자 → 저가매수로 배당금 늘리기
   ② 매월 주식 잔고가 플러스면 배대마진은 대출 원금 상환  → 대출 원금 줄여서 대출이자 낮추기

 

  • 대출 이자를 상환하고 남은 배당 잔액에 대해선 위와 같은 기준을 설정해놨어요. 배당을 받은 주식 평가금액이 마이너스면 주식에 재투자를 해서 평단가를 낮춤과 동시에 배당금을 늘리고, 주식 평가금액이 플러스면 대출 원금을 일부라도 상환해서 다음달엔 대출 이자를 줄이는 쪽으로 투자하기로요.
  • 그런데 이번달은 주식 평가금액이 마이너스였어요. 그래서 주식을 추가매수했어요.
  • 대출이자 상환 후 남은 6만3천원으로 아래와 같이 주식을 7주 추가매수를 했어요.

 

■ 총정리

  • 총 매수금액은 지난달 529만원에서 이제 535만원이 됐고, 수량은 608주에서 615주가 됐어요.
  • 대출원금은 530만원 그대로이고, 대출이자는 17,898원을 납부했어요.
  • 대출이자를 내고 남은 배당금은 63,574원이고, 원금 상환없이 주식 추가 매수에 사용했어요.

 


 

이렇게 첫번째 배당금을 받고, 첫번째 대출이자를 납부했어요.

다음달에도 이렇게 투자내역을 공유할게요.

 

모두 연말연시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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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 1430원대에 있으며, 외국계 증권사 중에선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어요. 현재의 1400원대 원달러 환율도 역사적으로 몇 번 없던 일로 가장 최근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 인기 ETF인 한국판 슈드(SCHD)라고 불리우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종목의 원달러 환율에 따른 주가 영향성을 확인해봤는데요, 대상 종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에요. 

 


■ 종목 소개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최근 1년간 배당금 지급내역과 그에 따른 배당수익률, 평균비용, 연수익률 등을 비교한 표에요.
  • 두 종목의 차이는 종목명 뒤에 "(H)"가 있고 없고의 차이로 H가 있는건 "헷지", 없는건 "언헷지" 종목이에요. 여기서 "헷지"는 달러 영향성을 배제한 것을 의미하고, "언헷지"는 달러 영향을 받는 것을 의미해요. 즉 "헷지"는 달러가 변하든 말든 상관없이 타겟으로 하는 지수만 추종하는거구요, "언헷지"는 지수 영향성에 더해서 달러 영향까지 받는 걸 의미해요. 
  • 두 종목의 월평균 배당수익률은 0.310%와 0.307%로 거의 차이가 없으며, 연평균 수익률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률은 3.53%와 3.43%로 0.1%의 차이가 있는 정도로 배당수익률에선 대체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 그런데 두 종목의 주가를 보면 차이가 보이는데요, 23년 12월에 "UH"는 9720원, "H"는 10665원으로 "H"가 무려 1000원 가까이 더 비쌌었는데요, 24년 11월 주가를 보면 "UH"는 12085원, "H"는 12050원으로 "UH"가 오히려 더 비싸졌어요. 배당수익률은 0.1%의 차이 정도 밖에 없었으나, 주가수익률은 "UH" 24%, "H" 13%로 "UH"가 무려 9%나 더 많이 상승했어요.

 

■ 단순 주가 비교 

23년 11월 1일 ~ 24년 12월 13일

  • 23년 11월 1일엔 분명 주황색 선이 더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요, 가장 최근의 주가를 보면 파란색 선이 더 높은 위치에 있어요. 좀 더 정확히 비교를 하기 위해서 11월 1일을 기준으로 매일매일 주가수익률이 어떻게 변했는지 수익률로 비교를 해봤어요.

 

■ 주가 수익률 비교

  • 출발점을 같게 해놓고 보니 둘의 차이가 좀 더 명확하게 보이죠. 11월1일날 두 종목을 동일한 금액만큼 매수를 했다면, UH는 최종 31.71%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H는 21.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둘의 차이는 약 10%나 되네요.

 

■ 주가수익률과 달러 영향성 비교

  • 동일한 기간 동안 달러를 표시해봤는데요, 24-10-01 부분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파란색 선과 주황색 선의 격차가 커지는게 확인되네요.
  • 그래서 달러 움직임을 좀 구분해서 주가와 비교를 해봤어요.

 

  • 달러의 추세를 오를 땐 핑크색, 횡보할 땐 연두색, 하락할 땐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봤는데요,
  • 첫번째 핑크색 구간부터 살펴보면, (핑크색구간) 밑에 있던 파란색 선이 주황색 선을 따라잡고, (연두색구간) 격차가 벌어지지 않은 채 횡보, (핑크색구간) 다시 밑에 있던 파란색이 주황색보다 더 올랐다가 떨어질 땐 덜 떨어짐, (파란색구간) 이땐 밑에 있던 주황색이 파란색을 따라잡음, (핑크색구간) 파란색과 주황색의 격차가 벌어짐
  • 즉, 달러가 오르면 H 대비 UH가 더 크게 오르고, 덜 떨어지고, 달러가 떨어지면 UH가 덜 오르고, 더 크게 떨어진다고 요약할 수가 있겠네요.

 

■ 언헷지에서 달러 영향성을 제거하면

  • UH 에서 달러 영향성을 배제하고 주가수익률을 다시 비교를 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슷한 모습이긴한데요, 그런데 24-08-01 부터 일정한 격차가 발생해서 그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는건, H 종목이 지수 움직임을 온전히 다 반영하지 못한다? 고 봐야할까요. 

 

■ 결론

  • 달러가 강할 땐 UH 종목이 유리, 더 오르고 덜 떨어지므로. 반대로 달러가 약할 땐 H 종목이 유리, 마찬가지로 더 오르고 덜 떨어지므로.
  • 현재의 원달러 환율이 역사적으로 몇 번 없었던 고환율의 시기이며, 앞으로 달러가 오르기보단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 달러가 더 오른다고 판단되거나, 또는 그런거 고려하지 않고 묵묵히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하면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이렇게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헷지 종목과 언헷지 종목으로 달러 영향에 따른 주가 변화를 비교해봤어요.

달러 움직임을 아주 디테일하게 쫓진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적당한 기준선을 두고 그 보다 높을 땐 헷지 종목에 그 보다 낮을 땐 언헷지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을 사용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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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월배당 ETF의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국내 월배당 ETF는 지급 기준일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한 종류는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나머지 한 종류는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있어요.

그 중 오늘은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월배당ETF의 배당금이 확정되었기에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요.

 


■ 지급 기준일과 지급일

  • 지급기준일 : 12월 13일 (12월 11일까지 매수한 주식 대상)
  • 지급일 : 12월 17일 (SOL ETF는 16일)

 

■ 분배금 현황

  • 지난달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이 13개였는데요, 이번달엔 3개가 추가되어 총 16개에요. 그 중 12월에 상장하여 배당금을 이번엔 지급하지 않는 종목은 제외했어요.
  • 종목별 분배금, 배당락 전 주가, 분배금을 주가로 나눈 배당수익률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지난달의 30원 대비 많이 증가한 68원의 배당금을 지급해요. 한국판 SCHD 종목으로 ACE, KODEX, SOL, TIGER가 있는데 그 중 ACE가 총 비용까지 반영한 배당수익률을 비교했을 때 약간이나마 가장 우세해요,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 이번달의 주가 대비 분배수익률은 0.365%로 ACE 대비 조금 낮구요, 순수익률도 ACE 대비 약 0.23%가 낮네요.
  •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 이 종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와 비교가 되는데요, 이 종목이 TIGER 대비 매월 고른 분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월세 투자 대신 리츠에 투자를 한다면, TIGER 보다는 이 종목이 더 적합한거 같아요.
  •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 다우존스미국배당100지수와 KRX미국채10년지수에 반반씩 투자하는 종목이라고 하는데요, 이번달이 두 번째 배당으로 지난달 대비 10원 감소한 30원이에요.
  •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 여전히 배당수익률이 너무 낮네요. 연으로 환산 시 0.7%...
  •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 상장은 22년 11월에 했는데요, 10월부터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월배당수익률은 0.14%, 연배당수익률은 1.7% 정도에요. 

  • ACE 3총사 : ACE 데일리타겟커버드콜 3종목은 처음으로 연배당수익률 15%를 연 종목들인데요, 이 3 종목 중에서도 ACE 미국빅테크7+데일리타겟커버드콜이 주가와 배당수익률 모두 가장 유리하고, 반도체가 성적은 가장 안 좋은거 같네요.
  • TIGER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 ACE 3총사와 마찬가지로 빅테크를 대상으로 하는 종목이다보니 배당수익률도 주가도 모두 성적이 좋네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분배금과 분배수익률만 보지 마시고, 주가도 같이 확인해서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가가 심하게 훼손되지는 않는지 여부도 꼭 확인하셔서 좋은 투자하시길 바래요.

 

12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의 경우, 12월 26일까지 매수를 하면 2025년 1월 3일에 올해 첫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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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월에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종목에 대해서 코스피 지수를 얼마나 잘 쫓아가는지 정리했었는데요,

최근 코스피의 변동성이 심해지기도 했고, 또한 이 종목의 월 분배금이 10월부터 상향되어서 다시 한 번 정리해봤어요.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주가와 배당금 지급 내역

 

  • 9월까지는 매월 배당금이 100~106원 정도 입금되며, 주가 대비 배당률은 월 1.2% 가량 됐었어요.
  • 그런데 10월에 갑자기 배당금이 140원까지 올라가면서 10월 140원, 11월 142원, 12원 134원을 지급하면서 주가 대비 배당률이 약 1.5%까지 올라갔어요.
  •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커버드콜에 대해 우려하는 "제 살 깎아먹기 배당"이 이뤄진건지 코스피 지수와 해당 종목의 주가를 비교해봤어요.

 

■ KODEX 200과 RISE 200위커 주가 비교

  • KODEX 200과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주가를 한 페이지에 합쳐놓은 그래프에요. 좌측의 시작지점은 초록색의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위치가 더 높았는데, 가장 오른쪽의 최근 주가는 초록색이 오히려 더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막연히 KODEX 200 대비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주가가 더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 KODEX 200과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시작점을 맞춰놓고, 지난 금요일까지의 주가 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에요. 3월초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시점) 이후 KODEX 200은 10.01%가 하락한데 반해, RISE는 16.07%나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여기서 RISE의 배당금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에요.
  • RISE의 배당금을 재투자 하지 않은 상황으로, 12월까지 RISE로 수령한 배당금은 총 1040원으로 이는 시작지점 주가 대비 10.28%에 해당하는 수치에요. 
  • 따라서, 최종 KODEX200은 10.01% 하락, RISE의 주가는 16.07% 하락, RISE의 배당금 반영 시 5.79% 하락으로 RISE가 약 4.22% 우세한 걸로 확인이 돼요.

 

  • RISE의 배당금을 매월 받자마자 재투자를 했을 때의 주가 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에요.
  • 이 때 KODEX 200은 10.01% 하락,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6.57% 하락으로 RISE가 3.44% 우세한 걸로 확인이 돼요.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배당금을 재투자 했을 때와 재투자를 하지 않았을 때의 주가 비교 그래프에요. 배당금을 재투자 했을 경우엔 주가에 영향을 주지만, 재투자를 하지 않았을 땐 주가에 영향이 없으므로 재투자 했을 때 -6.57%,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 -16.07%로 주가 차이가 발생하지만, 주가가 아닌 수익률 측면에서 재투자 했을 때 -6.57%,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 -5.79%로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가 오히려 0.78% 유리했어요.
  • 우상향 하는 그래프에선 배당재투자가 수익률을 극대화하지만, 오히려 하락하는 장에선 수익률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 데이타네요.

 

■ 결론

  • 단순히 주가만 비교했을 때 KODEX200이 RISE200위클리커버드콜 대비 6.06% 주가 우위
  • 재투자 하지 않은 배당금을 반영했을 때 KODEX 200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대비 4.22% 수익률 열위
  • 배당금을 지속 재투자 했을 때 KODEX 200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대비 3.44% 수익률 열위
  • 배당금을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와 재투자 했을 때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 0.78% 수익률 우위

 


 

배당금을 제외하면 커버드콜의 주가가 추종하는 지수 대비 더 떨어지는 것은 맞아요. 이 차이는 매월 발생하는 배당락에 의한 것으로 배당락은 커버드콜 뿐만 아니라 리츠에서도 있고,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미국배당다우존스에서도 배당락은 존재해요. 커버드콜이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그 차이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죠. 그렇지만 제 살 깎아먹는 배당이란건 좀 옛날 얘기가 아닌가 싶네요.

특성을 잘 이해하고 투자를 한다면, 분명 누군가에겐 유용한 종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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