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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종목 중 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종목 4개에 대해서 살펴볼까 해요.

 


 

■ 코스피 커버드콜 종목

  • 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커버드콜 ETF는 5개가 있는데요, 상장한지 이제 한 달이 지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이번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어요.

  • TIGER 200커버드콜 : 월평균 0.7%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률은 7.87%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 월평균 1.23%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순수익률은 14.33%
  •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 월평균 0.7%의 배당금, 순수익률은 7.88%
  • TIGER 200커버드콜OTM : 월평균 0.36%의 배당금, 순수익률 3.92%

 

■ 코스피와의 비교

  • 커버드콜에 대해서 하는 얘기 중 "오를 땐 덜 오르고 떨어질 땐 덜 떨어진다" 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ETF의 등락률을 코스피와 비교를 해보고자 해요.
  • 위의 차트에서 가로축은 코스피의 24년3월부터 25년1월까지의 데일리 등락률이고, 세로축은 ETF의 등락률이에요.
  • 만약 코스피랑 ETF의 등락률이 동일하다면 대각선 사선에 데이터들이 분포할 것이고, 노란색 부분에 분포를 하면 코스피보다 오른 부분, 파란색 부분에 분포를 하면 코스피보다 오른 부분이에요.

 

  • 4분면으로 표시를 하면, 노란색 사각형의 1사분면은 코스피와 ETF가 모두 상승을 한 부분이고, 파란색은 코스피는 떨어졌는데 ETF만 올랐을 때, 초록색은 코스피와 ETF가 모두 떨어졌을 때, 주황색은 코스피는 올랐지만 ETF는 떨어졌을 때를 의미해요.

 

  • 드디어 4개 종목의 등락률과 코스피의 등락률을 비교한 그래프에요. 예상대로 1, 3 사분면에 주로 점들이 찍혀 있고, 2, 4 사분면엔 점이 많지 않아요.
  • 2, 4 사분면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인 경우에 해당되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에 유독 회색 점이 많이 있는게 눈에 띄어요. 회색점은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이에요. 이 종목은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인 경우가 많았다는 해석이 가능해요.

  • 위에서 그렸던 차트에 추세선을 추가해봤는데요. 
  • 노란색의 TIGER 200커버드콜OTM 이 기울기가 가장 높으므로 코스피 지수와 가장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할 수 있구요, 그 다음은 파란색 선으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그 다음은 주황색 선인 TIGER 200커버드콜, 가장 완만한 기울기의 회색선은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이에요.
  • 코스피와 가장 비슷하게 움직인건 TIGER 200커버드콜OTM이고 가장 다르게 움직인건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이에요.
  • 코스피와 얼마나 동일하게 움직였느냐가 종목 선택의 기준이 되진 않아요. 어차피 코스피가 지속적으로 우상향을 하는 지수도 아니니깐요.
  • 결국은 주가와 배당수익률이죠.

 

■ 배당수익률 비교 (배당재투자 시)

  • 가장 늦게 상장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기준으로 24년 3월 6일부터 정리한 데이타에요.
  • 3월 6일날 네 종목 모두 100만원씩 투자했고, 매달 월배당은 재투자 했다고 가정했을 때,
  • 약 10개월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1,110,012원으로 11% 수익, TIGER 200커버드콜 995,114원으로 -0.5% 손실, TIGER 200커버드콜OTM 987,730원으로 -1.3% 손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942,417원으로 -5.8% 손실로 한 종목만 수익이고 나머지는 모두 손실이에요.
  • 그런데 위의 차트에서 빨간색 점선을 그어놓은 부분을 기점으로 잘 나가던 3 종목은 결국 손실을 기록했고, 가장 뒤쳐져있던 한 종목이 결국 수익으로 전환됐는데요. 빨간색 점선은 24년 8월 초 블랙 먼데이를 표시한거에요.
  • 블랙먼데이 이전, 코스피가 상승할 땐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TIGER 200커버드콜과 OTM의 수익률이 좋았지만, 대폭락 이후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이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어요.

 

■ 결론

  • 코스피 200을 기초지수로 하는 커버드콜 종목들은 실제로 코스피보다 덜 오르고 덜 떨어진다.
  • 코스피가 상승세일 땐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TIGER 200커버드콜, TIGER 200커버드콜OTM의 수익률이 좋았으나, 코스피가 하락할 땐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이 좋았다.
  • 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이 10개월 수익률 11%로 가장 우수했고, 배당금 재투자 없이 현금 발생 목적이라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14% 배당수익률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이렇게 국내에 상장된 5개의 코스피를 기초지수로 하는 커버드콜 종목 중 4개에 대해서 비교를 해봤는데요, 커버드콜도 잘만 투자를 하면,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 나오는 것도 확인했고,현금흐름을 발생시켜 다른데 투자를 하던지 생활비로 쓰던지 할 수도 있으니, 본인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었길 바랍니다.

 

그럼 꾸준한 투자로 모두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그 날까지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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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국내 월배당 ETF 종목에 대해서 살펴볼까 해요.

 

 

■ 미국채 월배당 ETF 종목 리스트

  •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총 9개의 미국채 관련 월배당 ETF가 상장되어 있어요.
  • 6개는 단순히 미국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구요, 4개는 커버드콜이 결합되어 있는 종목이에요.

 

 

■ 미국채 월배당 ETF 종목 리스트

  • 종목별 특성을 표로 만들어 표시해봤어요.
  • 10개 종목 월배당 종목이구요, 그 중 종목명 뒤에 "(H)"가 붙어있는건 환헷지 종목이에요. 그리고 커버드콜 종목은 종목명에 "커버드콜"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구요.
  • 상장한지 가장 오래된 종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로서 월배당을 총 40번을 지급했구요, 가장 최근에 상장된 종목은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로서 25년 1월까지 총 7번의 월배당을 실시했어요.
  • 종목별 월평균 배당수익률은 커버드콜과 커버드콜이 아닌 종목으로 구분할 수 있겠는데요, 커버드콜이 아닌 종목은 월평균 0.25~40%의 월배당을 하구요, 커버드콜은 약 1%의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 그럼 10개나 되는 종목 중에서 한 종목에 투자를 해야한다면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게 가장 유리할까요?

 

■ 월별 주가 비교

  • 월배당 ETF를 선택함에 있어서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게 선택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돼요.
  • 배당수익률과 함께 주가의 변화도 같이 확인을 해요. "커버드콜은 원금으로 배당금 지급하는거야" 란 말이 있잖아요.
  • 그래서 월별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려고 해요.

- 단순 주가 비교

  • 24년 6월부터 1월 말까지 종목별 주가를 나타낸 표에요. 단순히 주가만 봐서는 잘 비교가 안되니 24년 6월을 기준가로 해서 매월 주가 변화율을 비교해볼게요.

 

- 주가 등락률 비교 (24년 6월을 기준으로 얼마나 변했는지)

  • 가장 오른쪽 열에 그래프를 표시해봤는데요, 6월을 기준으로 해서 가장 최근인 1월엔 엄청나게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는 6월 대비 주가가 무려 15%나 하락을 했어요.
  • 24년 9월까지는 플러스 수익률도 있었는데요, 10월부터 전부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점점 그 폭을 키워나갔어요.
  • 24년 9월까지는 미국채금리가 인하를 하던 시기였고, 10월부터 1월까지 국채금리가 인상됐거든요.
  • 미국채30년물 월별 금리 - 24년 6월 4.459%, 7월 4.423%, 8월 4.128%, 9월 4.106%, 10월 4.519%, 11월 4.465%, 12월 4.773%, 1월 4.843%

 

- 미국채금리 인하기에 선택을 했다면?

  • 위 표는 미국채금리 인하기만 따로 떼어서 본 주가 변동률이에요.
  • 만약 작년 7~9월 중에 미국채 월배당 ETF에 투자하기로 했다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에 투자를 했겠죠.

 

- 미국채금리 인상기에 선택을 했다면?

  • 위 표는 미국채금리 인상기만 떼어낸 표에요. (9월을 기준가로 설정)
  • 미국채금리 인상기인 10월~1월 중에 선택을 했다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중에 선택을 했겠죠.
  • 금리 인하기 때 가장 우수한 성적이었던 엔화노출 종목 두 개는 금리 인상기 때는 무려 -12.5%를 기록했어요. 
  • 미국 기준 금리가 인하를 하면서 미국채 금리도 같이 내려갈거라 생각했지만, 10월부터는 미국채금리가 되려 올라갔잖아요. 금리도 예측하기 쉽지 않은데, 미국채금리는 기준금리랑 따로 움직이기까지 하니, 사실 예측 불가하다고 볼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종합해보면

  • 위에 있는 표는 주가변동률 + 배당수익률을 더한 표에요. 배당재투자는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배당수익률을 더했어요. 대략적인 추세만 확인하는 차원에서요.
  • 그랬을 때 1월 말 기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건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두 종목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에요.
  • 그리고 아래에 있는 표는 매월 수익률 순위를 1위~10위까지 표시한거에요. 미국채금리 인하기 때는 엔화노출 두 종목이 지속 1, 2위를 하다가 국채금리 상승기 때는 순위가 바뀌었어요. 
  •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굳이 미국채 월배당 ETF에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결론

  • 원달러 환율이 오를거 같으면 환노출을 선택하고, 내릴거 같으면 환헷지를 선택
  • 엔화가 오를거 같으면 "엔화노출" 종목을 선택하고, 내릴거 같으면 다른 종목을 선택
  • 미국채금리가 오를거 같으면 "커버드콜" 종목을 선택하고, 내릴거 같으면 다른 종목을 선택
  • 마침 미국채금리 인하기 인상기를 모두 겪었으니, 상황별 1, 2등 종목이 아닌 평균이 가장 좋은 종목을 선택
  • 개인적으로 월배당을 좋아하는 저로선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을 선택할거 같네요. (종목 추천 절대 아님)

 


 

국내에 상장된 미국채30년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를 살펴봤는데요,

투자 대상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옵션에 따라서 수익률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보고,

저도 오늘 블로깅을 위해 정리하면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크네요.

 

아무쪼록 본인의 성향에 잘 맞는 종목을 골라서 꾸준히 투자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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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당성장형 ETF로 인기가 많은 SCHD의 한국버전인, 미국배당다우존스가 국내에 증권사별로 상장이 되어 있는데요,

그 중 상장한지 만 1년이 안된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제외하고 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의 2024년 성적을 배당수익률 관점으로 비교해보고자 해요.

 

 


■ 주가 비교

  • 3 종목의 2024년 주가를 비교해보면, 마치 한 종목을 조회한 것처럼 포개어져 있으니, 3 종목 모두 주가 변동률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2024년 월별 배당금, 배당수익률, 기준주가, 비용

  • 2024년 TIGER는 월별로 28~48원, ACE는 0~68원, SOL은 24~46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 배당수익률로는 TIGER 0.244~0.365%, ACE 0~0.512%, SOL 0.228~0.381% 의 차이가 있었구요,
  • 비용은 TIGER 0.126~0.188%, ACE 0.155~0.199%, SOL 0.151~0.224%의 차이가 있어요.
  • 이 중 특이사항으로 ACE는 24년 8월에 배당금이 0원이었던 적이 있는데요, ACE가 지급기준일을 매월 말일에서 15일로 옮겼어요. 그러면서 8월에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9월에 8월 한달치와 9월 보름치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지급했어요.

 

■ 배당수익률 비교

 

  • 위의 표와 그래프는 배당수익률만 따로 본거에요.
  • 특이사항으로 SOL과 TIGER는 배당수익률이 대체로 동일한데, 파란색의 ACE만 중간 중간 툭 튀어나오고, 또 쏙 들어간 부분이 있어요. 핑크색 화살표는 위에서 언급한 분배금 지급기준일 변경으로 인한 공백이구요.
  • 중간중간 ACE가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ACE가 가장 우수한 성적일거 같지만, 막상 연평균 배당수익률을 비교해보면, ACE 0.313%, TIGER 0.307%, SOL 0.303%로 크게 차이가 없어요.
  • ACE와 SOL의 월평균 차이는 0.01%로 12를 곱해서 1년치를 비교해봐도, ACE와 SOL의 차이는 0.12% 차이에요.

 

■ 총 비용 비교

  • 2024년 12월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11월까지만 비교했어요.
  • 비용은 1월만해도 TIGER 0.126%, ACE 0.194%, SOL 0.224%로 차이가 좀 있었는데요, 7월부턴 TIGER와 ACE/SOL간의 비용 차이가 약 0.15% 수준으로 줄어들었어요.
  • 0.15%라고 하지만 이는 연환산 기준이기 때문에 월별로는 0.012%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정도에요.

 

■ 순수익률 (배당수익률에서 비용을 제외한 값)

  • 매월 배당수익률에서 매월 비용을 12로 나눈 값을 뺀 실제 수익률이에요.
  • 이 그래프도 SOL과 TIGER는 거의 동일한데 반해, ACE만 들쑥 날쑥한데요, 그래서 ACE가 더 좋아보일 수도 있고, 또는 더 나빠보일 수도 있는데요, 막상 평균을 비교해보면 ACE 0.298%, TIGER 0.294%, SOL 0.287% 차이로 차이가 미미해요.
  • 가장 차이가 큰 ACE와 SOL을 비교해보면, 월별 0.011% 차이로 연으로 환산하면 약 0.12% 차이 정도가 나겠네요.

 

■ 결론

  •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ACE / SOL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주가와 배당수익률에서 큰 차이가 없는걸로 확인됐어요. 오늘 다루지는 않았지만,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또한 별반 차이가 없을거 같아요.
  • 단, 차이가 있다면 ACE와 KODEX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반면, SOL과 TIGER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한다는 차이가 있어요.
  • 따라서, 4 종목 중 어느 종목을 투자하든 수익률에선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하면 좋을거 같구요.
  • 좀 더 잦은 매매를 좋아하신다면, 15일 종목과 말일 종목을 한개씩 보유해서 15일 종목에서 나온 배당금으로 말일 종목을 사고, 말일 종목에서 나온 배당금으로 15일 종목을 사서 보름 단위로 배당금 재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겠구요.
  • 위에서 언급한 종목은 모두 달러 영향을 받는 언헷지 종목이므로, 현재의 달러 수준이 높아서 조만간 하락할지도 모른다고 판단되신다면, 달러 헷지 종목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투자도 고려해보실 수 있겠어요. 

  • 위 그래프는 이전 글에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수익률과 달러 영향을 비교했던 그래프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https://fortune7.tistory.com/entry/%ED%95%9C%EA%B5%AD%ED%8C%90-SCHD-%EB%AF%B8%EA%B5%AD%EB%B0%B0%EB%8B%B9%EB%8B%A4%EC%9A%B0%EC%A1%B4%EC%8A%A4%EC%9D%98-%EB%8B%AC%EB%9F%AC-%EC%98%81%ED%96%A5%EC%84%B1-%EB%B9%84%EA%B5%90

 

한국판 SCHD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달러 영향성 비교

안녕하세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 1430원대에 있으며, 외국계 증권사 중에선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어요. 현재의 1400원대 원달러 환율도

bluegosari.com

 


 

 

미국 주식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면, "매월 OO만원씩 적립하면 노후에 OO만원씩 받는다" 라는 영상에서 주로 다루는 SCHD인 한국판 SCHD 미국배당다우존스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증권사별로 우열을 가릴 수는 없으니, 아무거나 꾸준하게 적립하는게 최선의 길인거 같아요.

 

 

※ 절대 투자 권유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니 투자에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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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의 2024년 12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어요.

그 중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에 대해서 몇 가지 정보를 업데이트 했어요.

 

이전에도 몇 차례 해당 종목에 대해서 다뤘었기 때문에, 종목 소개 같은 글은 반복하지 않을게요.

 


■ 최근 주가 동향

 

  • 최근 주가흐름은 매우 나쁘죠. 국내 상장된 리츠주들이 11, 12월에 유상증자가 몰려있었던 점, 부동산 매입시 오버페이로 인한 모럴해저드 이슈 등으로 주가 상황은 아주 나쁜 상태에요. 

■ 역대 배당금 지급내역

  • 2020년 첫 배당을 시작한 이후로 총 배당금이 2020년엔 240원, 2021년 300원, 2022년 305원, 2023년 311원, 2024년 335원으로 매년 배당금이 조금씩 성장해왔어요.
  • 그래서 지금까지 조금씩이나마 배당을 성장시켜왔으니, "내년에도 최소한 올해만큼은 주겠지"란 가정을 할 수가 있어요. "2025년에도 최소 335원의 배당은 주겠지"라고 가정할 수가 있어요.
  • 그러면 12월 27일 종가 4095원 대비 연 335원의 배당금은 약 8.2%가 돼요.
  • 이런 가정을 통해 만들어진게 아래 차트에요.

■ 배당수익률 그래프

 

  • 파란색은 주가이고, 빨간색은 배당수익률에서 기준금리를 뺀 값이에요. 여기서 배당수익률은 전년도의 배당금을 당일의 주가로 나눈 값이구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요.
  • 빨간색 선이 상승할수록 배당수익 대비 주가가 빠지고 있는걸 의미하고, 빨간색 선이 하락할수록 배당수익 대비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걸 의미해요.
  • 이 선이 2021년초부터 2024년 10월까진 3~4% 구간 내에서 움직여 왔는데요, 11월부터 상단인 4%를 이탈하여 5% 가까이 치솟은 상태에요. 
  • 역대급 저평가 구간인지, 아니면 각종 악재들로 이 정도의 배당수익률론 메리트가 없는건지, 그건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죠.
  • 단순히 배당금과 기준금리, 주가만 보면 투자하기에 좋은 구간에 있긴 해요. 결국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아무쪼록 국내에도 미국의 리얼티인컴처럼 수십년간 안정적으로 배당을 성장시켜주는 리츠주가 있으면 좋겠고, 그게 국내 부동산 ETF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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