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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우리나라 경제는 대외적으로 관세 이슈로, 대내적으로는 출산율로 저하로 인한 고령화 이슈로 저성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오늘은 그와 관련한 기사를 가져와 요약했으니, 전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기사 링크를 클릭, 요약본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글을 읽어보시면 돼요.

 


 

■ 기사 전문

https://www.mk.co.kr/economy/view/2025/347299

 

캐피털 → 인컴…돈 버는 방식이 바뀐다 [저성장 시대 재테크 생존법]

198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소로우는 경제 성장 3요소로 노동, 자본, 생산성을 꼽았다. 한국은 3가지 요소 모두 흔들리는 상태다. 국내외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저성장을 넘어 0% 성장을

www.mk.co.kr

 

 

■ 요약내용

 

 저성장 시대가 온다: 투자 패러다임의 대전환

한국 경제가 심각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198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소로우가 제시한 경제성장 3요소(노동, 자본, 생산성)가 모두 흔들리고 있고,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저성장을 넘어 '무성장' 시대 진입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과연 어떤 전략을 택해야 할까요? 고성장 시대의 투자법칙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고성장 시대 @ 과거

  • 자본이득(Capital Gain) 추구
  • 위험자산 중심 투자
  • 주가 상승을 통한 수익 창출

저성장 시대 @ 현재 & 미래

  • 운용이득(Income Gain) 중심
  • 안전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 배당, 이자 등 정기적 수익 확보

저성장 국면에서는 기업이 '얼마나 버느냐'보다 '벌어들인 돈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해집니다. 성장 동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배당 등 주주환원 수준이 투자 수익률에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 일본 사례로 본 배당주의 힘

일본은 우리보다 30년 앞서 저성장 시대를 경험했습니다. 작년부터 시행한 우리나라 밸류업 프로그램을 일본은 이미 30년 전에 시작을 했고, 그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 2001년부터 4년간 고배당주 지수가 시장 전체 수익률을 50% 이상 웃돌았습니다
  • 일본 기업들의 평균 배당률이 1990년대 8%에서 2005년 15%로 급상승했습니다
  • 투자자들의 관심이 배당주에 쏠리자 기업들도 앞다퉈 주주환원을 강화했습니다

 

 한국 증시에서도 시작된 배당주 열풍

한국에서도 배당주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2025년 기준 배당 관련 지수 성과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7.8% 상승
  • 코스피 배당성장 50 지수: 9.1% 상승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배당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그 중 월배당 ETF의 인기는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삼성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4,007억원 순유입 (배당수익률 연 3% 수준)
  • 한투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2,669억원 순유입 (배당수익률 연 3.2% 수준)
  • 미래에셋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 1,389억원 순유입 (배당수익률 연 11.3% 수준)

특히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는 기초자산의 배당 외에도 콜옵션 매도 수익을 추가 배당으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이 먼저 눈치챈 변화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들의 투자 전략이 올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부자들은 예금(40.4%), 금(32.2%) 투자를 가장 선호했으며, 부동산(20.4%)과 가상자산(17.9%)이 전체 12개 자산 중 8, 9위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투자 전략

저성장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과거의 투자 방식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빠르게 적응하는 투자자가 살아남을 것입니다. 일본의 30년 경험이 보여주듯, 저성장 시대에도 올바른 전략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본이득에서 운용이득으로의 관점 전환과, 안전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입니다. 부자들이 이미 시작한 변화에 주목하세요. 그들의 투자 전략 변화는 앞으로 다가올 투자 환경을 미리 보여주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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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인해 전세계 증시가 폭락을 하고 있어요.

특히 미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큰 폭으로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3대 지수인 다우산업, 나스닥, S&P500 지수가 이틀 연속 5%가 넘는 하락을 했을 정도에요.

 

그래서 오늘은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 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3 종목의 성과를 비교해봤어요.

 

과연, 흔히들 얘기하듯 커버드콜은 상방은 막혀있고, 하방은 열려 있는지,

또는, 오를 땐 덜 오르고, 떨어질 때도 덜 떨어지는게 맞는지,

 

확인을 해볼게요.

 

■ 비교 대상 및 기간

  • 나스닥 종합지수 - "나스닥" 으로 표기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 "TIGER"로 표기
  •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 "TIGER 타겟"으로 표기
  •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 "KODEX"로 표기
  • 위 네 가지에 대해서 가장 늦게 상장한 KODEX의 상장일인 24년 10월 23일 이후의 성과를 비교

 

■ 주가 비교

  • 24년 10월 23일부터 현재까지 나스닥종합지수와 커버드콜 3종목의 주가 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에요.
  • 0%에서 시작하여 25년 4월 2일 기준으로 나스닥 14.7% 하락, KODEX 11.94% 하락, TIGER 7.07% 하락, TIGER 타겟 12.58% 하락
  • 나스닥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그 다음으로 TIGER 타겟, KODEX, TIGER 순인 것을 알 수 있어요.
  • 확실히 커버드콜이 떨어진게 확인이 되네요.
  • 그러면 오를 때도 올랐는지 확인을 해볼게요.

  • 24년 11월~12월의 모습을 보면, 올랄 갈 때 기울기의 차이는 있지만, 오측으로 갈수록 결국 한 지점에서 다 만나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면 딱히 오를 때 덜 오른거 같진 않은 모습이에요.
  • 나스닥이 가장 먼저 오르고, KODEX와 TIGER 타겟은 비슷하게 따라오르는데, TIGER만 가장 뒤늦게 따라올라가다보니 일시적으로 간격이 벌어진 지점도 있었어요.

  • 그런데요, 나스닥 지수가 횡보하는 구간에서 오히려 KODEX와 TIGER타겟이 지수 대비 하락률이 큰게 확인이 되네요.
  • 반면 TIGER는 지수를 잘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에요.
  •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어느 시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올 수도 있지만, 제가 정리한 기간의 그래프만 보자면, 지수가 오를 땐 커버드콜 종목들도 잘 따라 올라감, 지수가 횡보할 땐 종목별로 수익률이 더 나빠지는 종목이 있음, 지수가 떨어질 땐 커버드콜이 덜 떨어짐.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커버드콜이 하락장에서 덜 떨어진다고 하는건, 배당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배당수익률도 비교해볼게요.

 

 

■ 배당수익률 비교

  • 위의 표는 종목별 매월 1주당 배당금 발생 현황이에요.
  • 만약 24년 10월 24일에 각 종목을 1주씩만 매수를 했다면, KODEX는 총 861원, TIGER는 568원, TIGER타겟은 638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 시작할 때 주가가 달랐기 때문에 이를 수익률로 표시를 해보면, KODEX 8.4%, TIGER 6.25%, TIGER타겟 7.73%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어요. 
  • KODEX는 월별로 주가 대비 1.5%가 넘는 배당수익률이고, TIGER는 1%, TIGER타겟은 1.3% 정도 되네요.

 

■ 종합수익률 비교

  • 위의 표는 24년 10월 23일에 매수했다고 했을 때 매월 주가수익률에 누적배당수익률을 더한 종합수익률을 비교한 표에요.
  • 24년 10월 23일에 각 종목을 매수했다고 하면,
  • 나스닥종합지수는 총 14.71%의 손실 중이고,
  •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11.94%의 주가 손실을 기록했지만, 그 동안 누적 배당금으로 8.42%를 받았기 때문에 총손익은 3.51% 손실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은 7.07%의 주가 손실을 기록했지만, 누적배당금이 6.25%이기 때문에 총손익은 1.82% 손실
  •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12.58%의 주가 손실을 기록했지만, 누적배당금이 7.73%이기 때문에 총손익은 6.11% 손실

 

※ 결론

  •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방식과 일정비율을 지급하는 방식.
  • 일반적으로는 일정금액을 지급하기 때문에 배당금은 그대로인데 주가가 오르면 배당수익률은 떨어지고,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수익률이 오르는 반비례의 관계에 있어요. 
  • 반면, 일정비율을 지급하는 방식은 커버드콜의 방식이에요. 주가가 오르면 배당금도 오르고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금도 떨어지는 비례 관계에 있어요. 오늘 소개한 3종목이 모두 여기에 해당돼요.
  • 이번 하락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순 없지만, 지급 커버드콜을 적립해나간다면, 어느날 "그래도 미국이니깐!" 하면서 다시 상승을 하게 된다면, 주식 평가금액도 오르고, 매달 받는 배당금도 늘어날 수 있어요.
  • 물론, 그 반대의 상황인, 주가도 떨어지고 배당금도 떨어질 수도 있지만요.

 

투자 권유와는 무관하며,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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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대표 리츠 ETF 중 하나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가 분배금 지급 방식을 변경한다는 공지를 띄웠어요.
사실 그 동안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들쭉날쭉한 분배금 때문에 리츠 ETF를 통해서 월세 받는 기분을 누리기가 좀 애매했는데요, 이번에 그 부분을 개선해서 매월 고른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그동안 분배금 지급 이력을 살펴보고, 또 다른 리츠 ETF인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PLUS K리츠와 성과를 비교해보고자 해요.

 

개요

 분배금 지급방식 변경 공지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역대 분배금 지급이력

■ 리츠ETF 3종 2024년도 분배금 지급이력 비교

■ 주가 수익률 비교

■ 배당수익률 비교

■ 주가수익률 + 배당수익률

※ 마무리 의견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분배금 지급방식 변경 공지 (출처 : TIGER ETF 홈페이지)

https://www.tigeretf.com/ko/customer/notice/view.do?listCnt=10&pageIndex=1&detailsKey=600&q=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역대 분배금 지급 이력

  • 과거 분배금 지급 이력을 보면, 이번달은 48원, 다음달은 40~45원의 분배금을 지급할 확률이 높았는데요, 갑자기 매달 33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달과 다음달은 왠지 손해 보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요.

 

  • 그런데 앞으로 계속 33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총 379원의 분배금을 지급하는게 되고, 이는 작년에 총 지급한 분배금 335원 대비 13%가 증가한 금액이 돼요. 이대로만 지급이 된다면 좋을거 같아요.

 

■ 리츠ETF 2024년도 분배금 지급이력 비교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PLUS K리츠 3 종목의 2024년 월별 분배금을 비교해봤어요. 
  • TIGER는 8원~45원까지 제일 적은 달과 많은 달이 5배 넘게 차이가 나요.
  • 반면 KODEX는 30~39원, PLUS는 40~50원으로 꽤 균등하게 지급이 된 걸 알 수 있어요.
  • TIGER 또한 KODEX나 PLUS처럼 매월 고른, 그래서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지급하겠다는 결정을 한거에요.

 

■ 리츠ETF 주가 수익률 비교

 

  • 3 종목의 최근 1년 주가 수익률을 비교를 해보면, TIGER는 6.1% 하락 > PLUS는 6.6% 하락 > KODEX는 10.2% 하락을 했어요. 주가 수익률에선 TIGER가 가장 우수했네요. 

 

■ 리츠ETF 배당 수익률 비교

  • 3 종목의 배당수익률을 비교를 해봤어요.
  • 1년 배당수익률 비교 시 TIGER는 7.23% < PLUS는 7.89% < KODEX는 8.51% 순으로 주가수익률과는 정반대 순으로 높아요. 

 

■ 주가수익률 + 배당수익률

  • 단순히 1년 동안의 주가수익률에 배당수익률을 더한 합산 수익률은 TIGER 1.13%, KODEX -1.68%, PLUS 1.29%로 PLUS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KODEX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 마무리 의견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3월 28일 종가는 4230원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올해 총 379원의 분배금을 지급받게 된다면 분배금 수익률 약 8.95%로 꽤 높은데다가, 
  • 지금까지 들쭉날쭉했던 분배금을 개선해서 매월 꾸준하게 지급을 한다면, 부동산 월세 받는 효과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반면, 작년 연말에 리츠주들이 대거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개별 리츠주는 물론 리츠 ETF까지 가격이 크게 하락을 했다는 단점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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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월배당 ETF 중에 연 배당수익률이 100%에 달하는 종목에 대해서 간략히 분석을 해봤어요.

그 종목은 바로 TSLY 라는 종목인데요,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을 공유해볼게요.

 

개요

■ TSLY 종목 소개


■ TSLY 주가수익률 분석
   . TSLY, TSLA 주가 비교
   . TSLY, TSLA 주가 변화율 비교
   . TSLY 배당금 재투자시, 주가변화율 비교

■ TSLY 배당수익률 분석
   . TSLY 주가와 배당금
   . TSLY 배당금과 월별 배당수익률
   . TSLY 월별 배당금 내역과 회수율

※ 결론

 


 

■ TSLY 종목 소개 

  • TSLY는 테슬라(Tesla) 주식을 기반으로 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ETF로, 테슬라 주식에 투자하면서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여 월 단위 배당을 지급하는 ETF에요.
  • 토스증권을 통해서 TSLY의 투자지표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는데요,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단연 "배당수익률 100.62%" 에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확인을 해보고자 해요.

< 출처 : 토스증권 >

 

 

■ 주가수익률 분석 

   ▶ TSLY, TSLA 주가 비교

  • 파란색은 TSLY(좌측) 주가를 나타내고, 주황색은 TSLA(우측) 주가를 나타내고 있어요.
  • 대략적인 모습만 봐도 TSLY는 $40 부근에서 시작하여 최근 $10 까지 줄곧 우하향 한 모습인 반면,
  • TSLA는 $200 에서 시작하여 $500까지 찍고 최근엔 $330 정도까지 주가가 내려온 모습으로 TSLY의 주가 움직임과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 좀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시작점을 동일선에 놓고 주가 변화율을 비교해봤어요.

 

   ▶ TSLY, TSLA 주가 변화율 비교

  • TSLY가 상장한 22년 11월을 기준점으로 놓고 현재까지의 주가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역시나 TSLY는 우하향하여 현재는 약 -70%의 주가 손실을 기록중인 반면, TSLA는 150%가 넘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하고 현재는 100% 아래로 내려온 상태에요.
  •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TSLY는 대신에 100%가 넘는 배당수익률이 있으니, 매달 지급되는 배당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주가 변화율을 다시 비교해봤어요.

 

   ▶ TSLY 배당금 재투자시, 주가변화율 비교

  • TSLY의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을 해보니, 수익률에 차이는 있지만 형태는 꽤 비슷한 모습이 됐어요.
  • 그런데 배당수익을 모두 재투자했어도 TSLA의 수익률을 못 따라갈 뿐만 아니라, 2024년 10월까지 줄곧 0% 언저리의 수익률을 보이다가 24년 10월이후의 상승은 절반 정도 따라간 모습이에요.
  • 이제껏 국내 지수 추종하는 커버드콜, 미국 채권 추종 커버드콜 등 여러 종류의 커버드콜을 분석해봤지만, 주가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커버드콜에 투자하는건 맞지 않는 투자인거 같아요. 
  • 그럼 이제 배당수익률을 분석해볼게요.

 

■ 배당수익률 분석 

   ▶ TSLY 주가와 배당금

  • 파란색 실선은 주가이고, 주황색 막대그래프는 배당금이에요.
  • 주가가 우하향 하는 것과 동시에 배당금도 같이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24년 하반기부터는 주가 대비 배당금이 증가한 걸로 확인이 되는데요, 위에 있는 TSLA 주가 차트 확인 시 TSLA 주가가 꿈틀대기 시작하는 24년 6월부터 TSLY의 배당금도 주가 대비 증가했는데요, 주가가 상승하는 것과 동시에 거래량이 증가할 때 옵션 거래도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이 돼요.

 

   ▶ TSLY 배당금과 월별 배당수익률

  • 주가 대비 배당금을 나타낸 배당수익률을 보면요, TSLY 상장 초기 월 8%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나 이후로 줄곧 5~6%의 배당금을 지급해왔고, 그러다가 TSLA가 상승을 시작하는 24년 하반기부터 배당수익률 또한 7~9%까지 상승한 걸로 보여요.
  • 23년 1월부터 25년 1월까지 25개월 동안 월배당수익률의 평균값은 5.7%에요. 그리고 여기에 12를 곱해서 연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면 68.4%라는 값이 나오게 되고, 배당수익률 100%가 되어 원금을 완전히 회수하는건 17.5개월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와요.
  • 그러면, TSLY에 월별로 거치식 투자를 했을 경우 배당금을 통한 투자금 회수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볼게요.

 

   ▶ TSLY 월별 배당금 내역과 회수율

  • 23년 1월에 투자했을 경우, 22개월차가 되는 24년 10월에 원금을 모두 회수하여 25년 1월엔 총 회수율이 113%로 투자한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13%를 더 가져간 걸로 나와요.
  • 그 외에는 원금을 모두 회수한 경우가 없는데요, 23년 1월 다음으로 가장 오래 투자한 23년 2월에 투자를 했어도 회수율이 87%로 만 2년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100% 회수를 하지 못했어요.
  • 그렇다는건 실제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50%가 채 안된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가 있겠네요.
  • 배당수익률 100%면 1년만에 원금 회수가 가능해야 했는데, 역대 배당내역을 평균 내어 계산해보니 연배당수익률은 68%로 17.5개월만에 회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면서 5.5개월의 오차가 발생했고, 또 실제로 투자 시기에 따른 월별 회수율을 보니 24개월 이상 나오는걸로 확인이 되면서 12개월 이상의 오차가 발생했어요.
  • 커버드콜의 특성 상 배당금이 주가와 비례하다보니, 계속 떨어지는 주가로 인해 발생하는 오차에요.

 

※ 결론 

  • TSLY에 거치식 투자를 했을 때 약 26개월에 걸쳐 원금 회수가 모두 이뤄진다고 가정했을 때 연 배당수익률은 대략 45% 수준으로 유추할 수 있어요. 따라서 "1년만에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이후로 버는 건 모두 공짜다!" 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2년2개월만에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이후로 버는 건 모두 공짜다!"는 가능할거 같아요. 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갈등이 폭발한다는 등의 정치적 이슈가 없을 때 얘기에요.
  • TSLY의 주가 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TSLY를 현금공급기로 활용하여 TSLY의 배당금을 좀 더 안정적인 종목, 예를 들어 SCHD, SPY, VOO 등에 투자하는 용도로 활용하는게 더 적절한 방법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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