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 1430원대에 있으며, 외국계 증권사 중에선 원달러 환율이 1500원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어요. 현재의 1400원대 원달러 환율도 역사적으로 몇 번 없던 일로 가장 최근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때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 인기 ETF인 한국판 슈드(SCHD)라고 불리우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종목의 원달러 환율에 따른 주가 영향성을 확인해봤는데요, 대상 종목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에요.
■ 종목 소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의 최근 1년간 배당금 지급내역과 그에 따른 배당수익률, 평균비용, 연수익률 등을 비교한 표에요.
두 종목의 차이는 종목명 뒤에 "(H)"가 있고 없고의 차이로 H가 있는건 "헷지", 없는건 "언헷지" 종목이에요. 여기서 "헷지"는 달러 영향성을 배제한 것을 의미하고, "언헷지"는 달러 영향을 받는 것을 의미해요. 즉 "헷지"는 달러가 변하든 말든 상관없이 타겟으로 하는 지수만 추종하는거구요, "언헷지"는 지수 영향성에 더해서 달러 영향까지 받는 걸 의미해요.
두 종목의 월평균 배당수익률은 0.310%와 0.307%로 거의 차이가 없으며, 연평균 수익률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수익률은 3.53%와 3.43%로 0.1%의 차이가 있는 정도로 배당수익률에선 대체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두 종목의 주가를 보면 차이가 보이는데요, 23년 12월에 "UH"는 9720원, "H"는 10665원으로 "H"가 무려 1000원 가까이 더 비쌌었는데요, 24년 11월 주가를 보면 "UH"는 12085원, "H"는 12050원으로 "UH"가 오히려 더 비싸졌어요. 배당수익률은 0.1%의 차이 정도 밖에 없었으나, 주가수익률은 "UH" 24%, "H" 13%로 "UH"가 무려 9%나 더 많이 상승했어요.
■ 단순 주가 비교
23년 11월 1일 ~ 24년 12월 13일
23년 11월 1일엔 분명 주황색 선이 더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요, 가장 최근의 주가를 보면 파란색 선이 더 높은 위치에 있어요. 좀 더 정확히 비교를 하기 위해서 11월 1일을 기준으로 매일매일 주가수익률이 어떻게 변했는지 수익률로 비교를 해봤어요.
■ 주가 수익률 비교
출발점을 같게 해놓고 보니 둘의 차이가 좀 더 명확하게 보이죠. 11월1일날 두 종목을 동일한 금액만큼 매수를 했다면, UH는 최종 31.71%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H는 21.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둘의 차이는 약 10%나 되네요.
■ 주가수익률과 달러 영향성 비교
동일한 기간 동안 달러를 표시해봤는데요, 24-10-01 부분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파란색 선과 주황색 선의 격차가 커지는게 확인되네요.
그래서 달러 움직임을 좀 구분해서 주가와 비교를 해봤어요.
달러의 추세를 오를 땐 핑크색, 횡보할 땐 연두색, 하락할 땐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봤는데요,
첫번째 핑크색 구간부터 살펴보면, (핑크색구간) 밑에 있던 파란색 선이 주황색 선을 따라잡고, (연두색구간) 격차가 벌어지지 않은 채 횡보, (핑크색구간) 다시 밑에 있던 파란색이 주황색보다 더 올랐다가 떨어질 땐 덜 떨어짐, (파란색구간) 이땐 밑에 있던 주황색이 파란색을 따라잡음, (핑크색구간) 파란색과 주황색의 격차가 벌어짐
즉, 달러가 오르면 H 대비 UH가 더 크게 오르고, 덜 떨어지고, 달러가 떨어지면 UH가 덜 오르고, 더 크게 떨어진다고 요약할 수가 있겠네요.
■ 언헷지에서 달러 영향성을 제거하면
UH 에서 달러 영향성을 배제하고 주가수익률을 다시 비교를 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슷한 모습이긴한데요, 그런데 24-08-01 부터 일정한 격차가 발생해서 그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는건, H 종목이 지수 움직임을 온전히 다 반영하지 못한다? 고 봐야할까요.
■ 결론
달러가 강할 땐 UH 종목이 유리, 더 오르고 덜 떨어지므로. 반대로 달러가 약할 땐 H 종목이 유리, 마찬가지로 더 오르고 덜 떨어지므로.
현재의 원달러 환율이 역사적으로 몇 번 없었던 고환율의 시기이며, 앞으로 달러가 오르기보단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달러가 더 오른다고 판단되거나, 또는 그런거 고려하지 않고 묵묵히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하면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이렇게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헷지 종목과 언헷지 종목으로 달러 영향에 따른 주가 변화를 비교해봤어요.
달러 움직임을 아주 디테일하게 쫓진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적당한 기준선을 두고 그 보다 높을 땐 헷지 종목에 그 보다 낮을 땐 언헷지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을 사용하는게 어떨까요?
8월에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종목에 대해서 코스피 지수를 얼마나 잘 쫓아가는지 정리했었는데요,
최근 코스피의 변동성이 심해지기도 했고, 또한 이 종목의 월 분배금이 10월부터 상향되어서 다시 한 번 정리해봤어요.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주가와 배당금 지급 내역
9월까지는 매월 배당금이 100~106원 정도 입금되며, 주가 대비 배당률은 월 1.2% 가량 됐었어요.
그런데 10월에 갑자기 배당금이 140원까지 올라가면서 10월 140원, 11월 142원, 12원 134원을 지급하면서 주가 대비 배당률이 약 1.5%까지 올라갔어요.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커버드콜에 대해 우려하는 "제 살 깎아먹기 배당"이 이뤄진건지 코스피 지수와 해당 종목의 주가를 비교해봤어요.
■ KODEX 200과 RISE 200위커 주가 비교
KODEX 200과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주가를 한 페이지에 합쳐놓은 그래프에요. 좌측의 시작지점은 초록색의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위치가 더 높았는데, 가장 오른쪽의 최근 주가는 초록색이 오히려 더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막연히 KODEX 200 대비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주가가 더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KODEX 200과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시작점을 맞춰놓고, 지난 금요일까지의 주가 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에요. 3월초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시점) 이후 KODEX 200은 10.01%가 하락한데 반해, RISE는 16.07%나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여기서 RISE의 배당금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에요.
RISE의 배당금을 재투자 하지 않은 상황으로, 12월까지 RISE로 수령한 배당금은 총 1040원으로 이는 시작지점 주가 대비 10.28%에 해당하는 수치에요.
따라서, 최종 KODEX200은 10.01% 하락, RISE의 주가는 16.07% 하락, RISE의 배당금 반영 시 5.79% 하락으로 RISE가 약 4.22% 우세한 걸로 확인이 돼요.
RISE의 배당금을 매월 받자마자 재투자를 했을 때의 주가 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에요.
이 때 KODEX 200은 10.01% 하락,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6.57% 하락으로 RISE가 3.44% 우세한 걸로 확인이 돼요.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배당금을 재투자 했을 때와 재투자를 하지 않았을 때의 주가 비교 그래프에요. 배당금을 재투자 했을 경우엔 주가에 영향을 주지만, 재투자를 하지 않았을 땐 주가에 영향이 없으므로 재투자 했을 때 -6.57%,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 -16.07%로 주가 차이가 발생하지만, 주가가 아닌 수익률 측면에서 재투자 했을 때 -6.57%,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 -5.79%로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가 오히려 0.78% 유리했어요.
우상향 하는 그래프에선 배당재투자가 수익률을 극대화하지만, 오히려 하락하는 장에선 수익률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는 데이타네요.
■ 결론
단순히 주가만 비교했을 때 KODEX200이 RISE200위클리커버드콜 대비 6.06% 주가 우위
재투자 하지 않은 배당금을 반영했을 때 KODEX 200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대비 4.22% 수익률 열위
배당금을 지속 재투자 했을 때 KODEX 200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대비 3.44% 수익률 열위
배당금을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와 재투자 했을 때 재투자 하지 않았을 때 0.78% 수익률 우위
배당금을 제외하면 커버드콜의 주가가 추종하는 지수 대비 더 떨어지는 것은 맞아요. 이 차이는 매월 발생하는 배당락에 의한 것으로 배당락은 커버드콜 뿐만 아니라 리츠에서도 있고,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미국배당다우존스에서도 배당락은 존재해요. 커버드콜이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그 차이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죠. 그렇지만 제 살 깎아먹는 배당이란건 좀 옛날 얘기가 아닌가 싶네요.
특성을 잘 이해하고 투자를 한다면, 분명 누군가에겐 유용한 종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11월4일 "OOO코리아밸류업ETF" 라는 이름으로 증권사별로 상장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코리아밸류업 ETF에 대해서 공부해봤어요.
개요 '코리아 밸류업 지수'란? 코리아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100개 종목 리스트 증권사별 ETF 리스트와 특징 비교 비중 TOP10 종목의 2023년 배당금과 배당수익률 예상 배당수익률 개인적인 결론
■ '코리아 밸류업 지수'란?
올해 초 정부는 한국 증시의 저평가, 일명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어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100개 종목이며, 정부는 밸류업 우수 기업은 지수에 포함시켜 자본 투자를 유도하는 동시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표창 등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해요.
일본의 경우, 2023년 ‘자본 비용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요구하는 일본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기업 ROE가 크게 개선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며 흔히 말하는 잃어버린 30년을 탈출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도입한 지수라고 할 수 있어요.
■ 지수에 포함된 100개 종목 리스트
. 종목 선정과 관련해선 아규가 많았는데요, 정부는 시행 후 조정해나간다는 입장이었어요.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100개의 종목은 아래와 같아요.
No.
종목코드
종목명
종가
상장시가총액
1
005930
삼성전자
57,000
340,277,605
2
000660
SK하이닉스
200,500
145,964,474
3
005380
현대차
203,500
42,616,195
4
068270
셀트리온
181,500
39,389,346
5
000270
기아
93,000
37,186,833
6
055550
신한지주
56,800
28,933,535
7
010130
고려아연
1,146,000
23,725,962
8
138040
메리츠금융지주
105,800
20,178,188
9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03,500
18,391,998
10
000810
삼성화재
345,000
16,344,319
11
033780
KT&G
119,500
15,142,143
12
267260
HD현대일렉트릭
363,500
13,103,134
13
011200
HMM
17,050
12,771,123
14
316140
우리금융지주
16,180
12,015,130
15
047050
포스코인터내셔널
52,300
9,200,762
16
042700
한미반도체
94,200
9,136,800
17
003490
대한항공
23,950
8,818,885
18
086280
현대글로비스
115,400
8,655,000
19
005830
DB손해보험
108,500
7,681,800
20
010950
S-Oil
59,300
6,676,160
21
047810
한국항공우주
63,000
6,140,932
22
079550
LIG넥스원
261,000
5,742,000
23
180640
한진칼
80,000
5,340,982
24
006800
미래에셋증권
8,750
5,209,019
25
036570
엔씨소프트
212,500
4,665,230
26
021240
코웨이
62,100
4,582,956
27
003230
삼양식품
584,000
4,399,281
28
071050
한국금융지주
77,200
4,302,047
29
128940
한미약품
323,000
4,137,950
30
011070
LG이노텍
172,100
4,073,109
31
241560
두산밥캣
39,850
3,994,929
32
022100
포스코DX
26,100
3,968,106
33
271560
오리온
100,800
3,985,242
34
039490
키움증권
128,300
3,275,076
35
214150
클래시스
48,500
3,177,024
36
403870
HPSP
35,600
2,952,456
37
001450
현대해상
30,200
2,699,880
38
058470
리노공업
177,100
2,699,424
39
026960
동서
26,400
2,632,080
40
012750
에스원
65,700
2,496,546
41
214450
파마리서치
219,000
2,301,602
42
081660
휠라홀딩스
37,450
2,250,589
43
383220
F&F
58,800
2,252,456
44
030000
제일기획
18,030
2,074,193
45
017800
현대엘리베이
50,800
1,985,893
46
051600
한전KPS
44,700
2,011,500
47
007660
이수페타시스
31,750
2,008,074
48
028670
팬오션
3,620
1,935,142
49
282330
BGF리테일
109,800
1,897,773
50
035900
JYP Ent.
54,900
1,950,734
51
041510
에스엠
74,800
1,746,851
52
000990
DB하이텍
36,000
1,598,349
53
007310
오뚜기
404,500
1,621,167
54
357780
솔브레인
198,300
1,542,490
55
140860
파크시스템스
215,000
1,501,476
56
005850
에스엘
31,600
1,467,773
57
042670
HD현대인프라코어
7,380
1,421,800
58
036930
주성엔지니어링
30,700
1,451,137
59
298020
효성티앤씨
311,000
1,345,909
60
014680
한솔케미칼
121,000
1,371,559
61
185750
종근당
104,600
1,378,044
62
014820
동원시스템즈
47,050
1,364,040
63
005290
동진쎄미켐
26,250
1,349,630
64
009450
경동나비엔
85,300
1,242,701
65
096530
씨젠
23,550
1,229,922
66
086900
메디톡스
161,100
1,175,788
67
067160
SOOP
93,100
1,070,163
68
005300
롯데칠성
116,200
1,078,206
69
108320
LX세미콘
60,200
979,111
70
121600
나노신소재
78,700
959,831
71
064760
티씨케이
81,300
949,178
72
298050
HS효성첨단소재
209,000
936,309
73
214370
케어젠
16,850
905,098
74
069260
TKG휴켐스
18,810
768,926
75
086450
동국제약
17,750
789,165
76
056190
에스에프에이
20,800
746,902
77
348210
넥스틴
66,000
688,859
78
383310
에코프로에이치엔
44,750
684,896
79
145720
덴티움
62,800
695,123
80
030190
NICE평가정보
11,010
661,785
81
319660
피에스케이
19,910
576,727
82
105630
한세실업
15,050
602,000
83
381970
케이카
12,480
601,312
84
192650
드림텍
8,620
593,832
85
166090
하나머티리얼즈
28,350
560,697
86
001060
JW중외제약
26,600
619,406
87
090460
비에이치
15,950
549,707
88
074600
원익QnC
23,050
605,938
89
272290
이녹스첨단소재
23,700
479,395
90
222800
심텍
14,690
467,937
91
195870
해성디에스
25,950
441,150
92
215200
메가스터디교육
45,400
520,373
93
284740
쿠쿠홈시스
22,350
501,474
94
131970
두산테스나
28,250
480,435
95
183300
코미코
47,550
497,406
96
372170
윤성에프앤씨
52,400
418,102
97
215000
골프존
66,600
417,943
98
290650
엘앤씨바이오
17,470
396,305
99
032190
다우데이타
10,820
414,406
100
200130
콜마비앤에이치
13,650
401,522
■ 상장 ETF 리스트 (OOO 코리아밸류업 ETF)
. 각 증권사별로 상장일, 총 보수, 지급기준일, 순자산, TOP10 종목을 비교해봤는데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아주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비교해서 설명드릴게요.
. 상장일은 11월 4일로 모두 동일해요.
. 총보수는 ACE가 0.09%로 다른 증권사 대비 10~11배나 비싸요.
. 분배급 지급 간격이 ACE는 1, 4, 7, 10월 분기에 한 번씩 지급을 하고, 나머지 증권사들은 모두 월분배 ETF에요. 그 중에서 RISE와 PLUS는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구요, KODEX와 TIGER는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있어요.
. 순자산 측면에선 KODEX, TIGER는 2000억이 넘는 반면, RISE와 PLUS는 각각 285억, 148억으로 작은 편이에요.
. TOP10 종목과 각각의 비중을 비교해보면, 1위부터 6위까지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신한지주, 기아 순으로 모두 동일한데요, 7~10위는 증권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 TOP10 종목의 총 비중은 PLUS만 62% 수준이고 나머지는 65%로 비슷해요.
■ 비중 TOP10 종목의 2023년 배당금과 배당률
. TOP10 종목에 포함된 11개 종목의 2023년 배당률을 보면, 우리금융지주가 7.69%로 가장 높고, 셀트리온이 0.25%로 가장 낮았어요.
■ 2023년 배당내역으로 계산한 배당수익률과 예상 수익률
. TOP10 종목의 2023년 배당수익률에 각 증권사별로 개별 종목의 비중을 곱해서 계산해봤을 때, 예상 배당수익률은 2.92~3.04% 수준으로 5개의 증권사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 그런데 올해 연초부터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금융주는 50% 이상 가격이 급등한 상태이고,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이슈로 주가가 약 2배 이상 상승한 상태에요. 따라서 주가 상승분만큼의 배당금 상승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배당수익률은 떨어질테고, 그렇게 되면 대략 2~2.5%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요.
. 높게 잡아서 2.5%로 계산한다면 월배당 수익률은 대략 0.2% 수준이 되겠네요.
■ 개인적인 결론
. 배당투자로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배당수익률이에요. 따라서 배당수익을 통한 현금흐름보다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가 적합해 보여요.
. 투자를 할 거라면 5개의 종목 중에서 ① 수수료가 저렴하고, ② 순자산 규모가 크며, ③ 공개매수 후 유상증자로 부채상환 하려는 꼼수를 부리는 고려아연의 비중이 그나마 적은TIGER 코리아밸류업 ETF가 가장 나은 선택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