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 월배당 ETF의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 지급 기준일에 따른 분류

국내 월배당 ETF를 지급 기준일로 구분을 하면,

①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이 있고, 

②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이 있어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은 영업기준일로 이틀 전까지 매수를 하면 15일에서 영업일 이틀 후에 분배금을 지급받게 되구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도 동일해요.

 

9월을 예로 들면, 9월 15일은 일요일이므로 9월 13일을 지급기준일로 해서, 영업일 이틀 전인 9월 11일까지 매수를 했다면, 지급기준일에서 영업일 이틀 후인 9월 20일(9월16~18일은 휴일이므로)에 분배금을 지급받게 되는 방식이에요.

 

국내 월배당 ETF가 어느덧 대략 67개 정도가 되는데, 이 중 5개만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나머지 60여개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했었는데요, 9월엔 5개에서 8개로 늘어났기에 분배금 중간 현황을 별도로 정리해봤어요.

아래에 소개된 종목 외에는 전부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은 월말에 분배금 현황을 정리해서 공유할 예정이에요.

 

 

■ 분배금 현황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말일에서 15일로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변경하면서, 8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9월 15일을 기준으로 8월분을 합산해서 지급하기로 했으며, 주당 56원을 지급 예정이네요.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상장 후 첫 분배금을 지급 예정으로 주당 30원을 지급 예정이에요. 비록 첫 지급이지만 연환산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기존에 있던 ACE / SOL / TIGER 와 비교를 했을 때 가장 낮은 분배수익률이네요.

 

.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도 최근 지급기준일을 변경하였지만, ACE 와 달리 8월 분배금도 제때 지급하고 약 13일치에 해당하는 22원의 분배금도 지급 결정을 했네요.

 

. ACE 15%프리미엄 3 종목을 순서대로 보면, 빅테크7은 7월 대비 분배금이 무려 24원이나 줄었구요, 500은 11원, 반도체는 38원이나 줄어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도 같이 떨어짐에 따라 분배수익률은 1.25%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분배수익률 뿐만 아니라 분배금과 주가를 같이 확인해서 종목을 선택해야 해요.

 

.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도 기존에 월말에서 15일로 지급기준일을 변경했는데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와 달리 35원 수준의 일정한 분배금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네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월배당 ETF 8개 종목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15일 종목으로 분배금을 지급 받은 후 말일 종목을 매수하고, 말일 종목으로 분배금을 지급 받은 후 15일 종목을 매수할 경우 월복리가 아닌 보름 단위의 복리 효과를 누리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 4월 국내 주식 중에 7~10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성장시켜온 종목 21개를 공유했었는데요,

어느덧 2024년도 3분의 2나 지난 시점에서 해당 종목들의 1, 2 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점검해보고자 해요.

 

 

■ 지난 글 링크

 

https://fortune7.tistory.com/entry/%EA%B5%AD%EB%82%B4-%EB%B0%B0%EB%8B%B9%EC%84%B1%EC%9E%A5%EC%A3%BC-810%EB%85%84-%EA%BE%B8%EC%A4%80%ED%95%9C-%EC%83%81%EC%8A%B9

 

 

국내 배당성장주 (8~10년 꾸준한 상승)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배당성장주 몇 종목을 찾아봤어요. ■ 선정기준 - 기간 : 2013년 ~ 2023년 - 해당 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한 번도 적자가 발생하지 않은 기업 - 해당 기간 동안 배당 삭감이

bluegosari.com

 

 

■ 종목 리스트

 

 . 선정 기준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영업이익 적자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 (JW중외제약 예외), 배당 동결은 있었을지언정 배당삭감은 한 번도 없었을 것. 이렇게 두 가지 조건을 적용했었어요.

 . 그렇게 선정된 종목 중 10년 연속 배당동결 및 삭감이 한 번도 없었던 종목으로 SK가스, NICE평가정보, 고려신용정보, JW중외제약, 포시에스, 네이버가 있었구요,

. 한 번의 배당 동결과 아홉번의 배당 증액이 있었던 종목은 9개로 DN오토모티브, JW홀딩스, 한양이엔지, 콜마홀딩스, 유나이티드제약, 리노공업, 한국콜마, SOOP (구 아프리카TV), 유한양행이 있구요,

. 두 번의 배당 동결과 여덟번의 배당증액이 있었던 종목은 한일홀딩스, 나이스정보통신, 티앤엘이 있구요,

. 세 번의 동결과 일곱 번의 증액이 있었던 종목은 KSS해운, SPC삼립, 오뚜기가 있었어요.

. 위의 표에서 파란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칸은 배당금이 동결됐을 때를 표시해봤어요.

 

 

■ 24년 9월 6일 기준 배당률

 

 . 4월 대비 9월의 주가 변화를 보면, 리노공업처럼 31%나 떨어진 종목이 있는가하면, 유한양행처럼 78%가 오른 종목도 있어요. 그로 인해 배당률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 10년 동안 배당삭감의 이력이 없는 종목들이기 때문에 "2024년에도 최소 2023년에 받은 배당금만큼은 지급을 하겠지"라는 전제로 배당률을 계산해보면,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5.7%까지 있어요. (9월 기준)

 .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올라갔고, 주가가 오른 종목은 배당수익률이 떨어졌어요.

 . 그럼 혹시 1, 2 분기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준건 아닌지 2024년 1, 2 분기 영업이익을 한 번 확인해봤어요.

 

 

■ 24년 1, 2 분기 실적 확인

 

. 24년 1분기, 2분기 실적 확인 시 적자인 종목은 한 개도 없었어요. 적자가 아닌건 알겠는데, 이게 또 감소 추세에 있으면 안 좋은거잖아요. 그래서 23년 1, 2분기 합산한 실적과 24년 1, 2분기 합산한 실적을 비교를 해봤어요. 전체 21개 종목 중에 4개 종목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돼요. SK가스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50% 넘게 감소했고, 유한양행도 62%나 감소했어요. 그리고 JW중외제약 14%, 콜마홀딩스 4% 감소를 한걸로 확인되네요. 포시에스를 제외하고 총 16개 기업의 1,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한국콜마는 54%, SOOP는 47%나 좋아졌네요. 

 

 

■ 결론

. 21개 기업 모두 아직 양호한 영업실적을 이어오고 있으므로 배당성장주 투자로서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돼요.

 

 

. 책 켈리라이트의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피트 황의 "치과의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를 보면요, PER, PBR, ROE 같은 지표처럼 배당수익률을 사용한 매매를 하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어요. 기업이 배당을 늘렸을 때보다 배당을 줄였을 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한 번 배당을 지급한 회사는 지속적으로 유지, 증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전제하에 배당수익률을 지표로 삼아 매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소개된 책이에요.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배당킹, 배당귀족처럼 수십년 째 배당을 이어오고 있는 미국에 적합한 내용이긴 해요.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벨류업 정책을 시도하는 지금, 위에 소개된 21개 종목처럼 지속적으로 배당 증액을 이어오고 있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아, 한국 배당킹에 제일 먼저 편입되는 종목들이 되면 좋겠단 생각을 해봐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4년 8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고, 9월 둘째 영업일인 9월 3일 화요일에 분배금 지급 예정이에요.

(15일 기준일인 종목은 8월 19일경에 이미 분배금이 지급됨)

아래에서 각 종목별 분배금 지급 내용 확인해볼게요.

 


■ 테이블 설명


■ 분배금 수익률 순위 

 

전체 종목에 대해서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순으로 정렬한 결과에요.

 

. 지난달과 동일하게 수익률 상위권은 커버드콜 종목들이에요. 수익률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가 커버드콜 종목이고, 이 중 미국 주식 커버드콜 종목이 11개, 미국 채권 커버드콜이 4개, 국내 주식 커버드콜이 3개에요. 그리고 20위권 내에서 커버드콜을 제외하면 리츠 종목이 2개에요.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지난달엔 43위에 있었는데요, 이번달엔 10계단 하락했어요. 이유는 ACE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지급기준일을 기존 월말에서 15일로 변경하면서 8월 분배금을 아직 결정하지 않고, 9월 15일을 기준으로 지급결정을 하면서 8월말 기준으로 수익률 계산시 일시적 하락이 있었어요.

 

 

. HANARO 미국S&P500은 S&P500 지수에 투자를 하면서 월분배금도 받는 모습이지만, 수수료를 제외하고 나면 사실상 마이너스 분배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요.

 


■ 유형별 주가, 분배금, 배당수익률 정리

 

- 주식형

 

. 배당성장형으로 인기가 많은 한국판 SCHD 3 종목인 TIGER / ACE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가 있었는데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가 8월에 상장하여 9월부터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분배금을 지급 예정이구요, ACE도 월말에서 15일로 지급기준일을 변경하면서 8월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9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9월 20일에 지급하기로 했어요. SOL / TIGER 중에 한 종목, ACE / KODEX 중에 한 종목 정해서 두 종목을 매월 투자할 경우 보름 단위로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분배금 재투자시 월복리에서 보름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어요.

 

 

. S&P500 지수 추종하는 월분배 ETF는 1%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 미국의 배당귀족주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은 연 1.6%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하며 배당킹에 투자하는 RISE 미국S&P배당킹은 연 2.9%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해요. 

.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의 Top2 종목은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두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서 월배당의 목적보다는 일라일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두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한다는 개념으로 투자를 할만한 종목이에요.

. KODEX 대만테크고배당다우존스가 이번달에 처음 분배금을 지급 예정인데요, 주가 대비 0.665%로 연 환산시 7.5% 정도 되네요. 금융주도 아닌 테크주인데 7.5%의 배당이 가능하다는게 놀랍네요.

 

 

. 대부분 국내 고배당주에 투자를 하는 ETF들로 배당수익률은 대체적으로 4~5% 수준이지만, PLUS 고배당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은 주가 또한 5% 가량 상승하여 평가수익(주가)과 확정수익(배당) 모두 좋은 성적을 보였어요.

.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ETF 종목들로 기존에 "ARIRANG 고배당주"라는 이름으로 인기가 높았던 PLUS 고배당주는 월분배로 전환하면서 매월 주가 대비 0.4%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 채권형

 

. 미국과 우리나라 금리 인하 시 수혜가 예상되는 채권형 ETF들로 적게는 2.6%, 많게는 6.3%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 채권형 ETF 들이에요.

 

 

- 커버드콜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은 22년 10월부터 2년간 꾸준히 월 1%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 노란색이 들어간 종목들은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들로 종목명에 있듯이 실제로도 연 10%, 15%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지난달 대비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종목명에 10%, 15% 프리미엄 커버드콜 종목들은 반드시 배당수익률 뿐만 아니라 주가의 움직임도 확인이 필요한 종목들이에요. 특히 구체적인 수치까지 붙어있는 종목들의 경우 약속된 분배금 지급을 위해 원금이 훼손되는 리스크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주의깊게 봐야할거 같아요.

 

 

.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은 8월초 블랙먼데이가 있었지만, 주가를 거의 다 회복한 모습이며, 배당금 또한 7월과 동일하게 지급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네요.

. TIGER 200커버드콜5%OTM은 커버드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좀 더 잘 따라가기 위해 옵션 매도 가격에 제한을 둠으로써 배당수익률은 높지 않아요. 그런데 주가도 별로이니...이도저도 아닌 모습인거 같아요.

 

- 리츠 & 혼합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WOORI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모두 한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 상품들로 연 6%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 상품이에요.

. 리츠 종목 또한 금리 인하 수혜주로 이미 주가는 조금씩 조금씩 많이 올라온 상태에요.

 

 


 

배당수익률 = 배당금 ÷ 주가

 

배당수익률은 배당금과 주가로 결정이 되며, 배당수익률이 커지기 위해선 배당금이 커지는 경우와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단지 배당수익률에 현혹되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주가와 비용까지 첨부하였으니, 수익률과 종목을 고르셨다면, 최근 주가 흐름과 배당금이 꾸준한지 등 잘 살펴보신 후 투자 결정하시길 바래요.

 

 

월배당금으로 월급을 대체하는 날까지 모두 화이팅 하세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피를 대표하는 ETF 인 KODEX 200과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종목인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종목의 성과를 비교해보려고 해요.

 

높은 월 분배금으로 인해 커버드콜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론 커버드콜은 제 살 깎아먹는 구조라는 편견(?)으로 인해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KODEX 200과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주가 비교를 통해 커버드콜을 조금 이해해보려는 마음으로 정리해봤습니다.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주가와 배당금 지급 내역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매월 주가 기준 1%에 해당하는 분배금을 지급하는 종목으로 연 배당수익률은 약 12% 이고, 각종 수수료를 제외하면 연 11.79%에 달하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이에요. 위 차트를 보시면 초록색으로 주가 흐름을, 노란색 막대로 배당금 지급 내역을 표시했어요. 3월에 상장 이후로 주가는 1만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고 배당금은 가장 적을 때가 103원, 가장 많을 땐 106원을 지급했어요.

 

 

■ KODEX 200과 RISE 200위커 주가 비교

 

 

  . KODEX 200과 RISE 위커의 주가를 단순 비교해본 챠트에요. 대략 비슷한 흐름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 비교를 해보기 위해 RISE 위커가 상장한 24년 3월 6일을 기준점으로 놓고 지금까지 주가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비교해볼게요.

 

 

■ KODEX200, RISE위커 주가 변화율 비교

 

 

 . 3월 6일을 시작점으로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비교해보면, 8월 14일 기준으로 KODEX 200은 0.29%의 수익인 반면, RISE 위커는 4.25% 손실인걸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차이가 발생한 원인은요.

 

<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주가 >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7월 29일, 30일 사이의 이상한 가격 움직임 때문이에요. 29일날 종가가 10345원이었고, 30일은 전일 대비 65원이 하락했다면 30일의 종가가 10345원에서 65원을 뺀 10280원이 되어야 하는데 그보다 105원이나 더 빠진 10175원이 종가로 되어 있어요. 7월 분배금이 106원인데 그에 해당되는만큼 배당락이 발생해서 그래요. 이건 커버드콜 종목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월배당을 지급하는 종목은 모두 그런걸로 확인이 돼요.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주가 >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의 주가도 29일 대비 35원이 오른 30일의 종가는 4775가 되어야 하지만 10원이 빠진 4765원이고, SCHD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도 30일 종가는 29일 대비 60원이 빠진 12165원보다 40원이 더 빠진 12125원으로 되어 있어요.

커버드콜의 프리미엄 매도 비용이, 리츠의 월 임대료가, 배당주의 배당은 주가와 별개로 발생한 수입이므로 주가에서 배당락을 발생시키면 안될거 같은데,... 이런 현상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주가 흐름만 비교하면 KODEX 대비 4%나 마이너스인게 확인이 돼요. 그렇지만 매월 주가의 1%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다섯번 받았기 때문에 -4.25에 5를 더하면 대충 0.75%라는 값이 나와서 KODEX 200 대비 나빠 보이진 않아요.

 

 

■ RISE위커의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다면

 

 

 . RISE 위커로 매월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하게 되면 결과는 뒤집혀요. KODEX 200은 0.25% 였던 반면, RISE 위커는 0.81%로 오히려 KODEX 200보다 0.5% 이상 좋은 성적을 거둔 걸로 나와요.

 

 

■ 배당 재투자를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때는 0.81%, 재투자를 안했을 때는 -4.25% 라는 주가 수익률 차이가 발생해요. 그러나 배당금을 재투자 안했을 때는 5번의 배당금을 다른 쪽으로 활용이 가능하겠죠.

 

 


 

커버드콜의 특징이 월 단위로 높은 분배금을 지급하는 종목이다보니 분배금(=배당금) 위주로 KODEX 200과 주가를 비교해봤어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생각보다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역시 별로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미국 증시에는 커버드콜이 적합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증시처럼 횡보하는 시장에선 커버드콜도 한 가지 선택지가 될 수 있을거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