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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월배당 ETF 중 K-SCHD라고 불리우는 TIGER / ACE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상품 중,

가장 나은 성과를 보여주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와 커버드콜 옵션이 더해진 상품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고자 해요.

 


■ 비교대상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458730)

   .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458750)

   .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458760)

 

 

■ 성과비교 (분배금 지급내역)

   . 세 상품은 모두 23년 6월에 동시에 상장했어요.

   . 그래서 상장 이후 월분배금 지급내역과 분배수익률을 비교해봤어요.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매월 30원 가량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월단위 수익률은 대략 0.33% 수준이며,

     이에 따른 1년 예상 수익률은 대략 3.9% 정도가 돼요.

   . +3%프리미엄 상품은 매월 50원 가량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월단위 수익률은 0.55% 수준이고,

     이에 따른 1년 예상 수익률은 대략 6.7% 정도에요.

   . +7%프리미엄 상품은 매월 90원 가량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월단위 수익률은 0.88% 수준이고,

     이에 따른 1년 예상 수익률은 대략 10.6% 정도가 되네요.

 

 

   . 분배금과 분배금에 따른 수익률을 비교해본 그래프에요.

   . +3%프리미엄 상품은 오리지날 상품 대비 연평균 3% 정도의 분배수익률이 더 지급될 걸로 예상되고,

     +7%프리미엄 상품은 오리지날 상품 대비 연평균 7% 정도의 분배수익률이 더 지급될 걸로 예상되네요.

 

   분배금만 봐서는 세 상품의 우위가 너무 뚜렷이 보이는데요,

   그러면 무조건 분배금을 많이 지급하는 상품이 가장 좋은 상품일까요?

 

   그래서 아래엔 세 상품의 주가를 비교해봤어요.

 

 

■ 주가비교

   . 상장 이후 2024년 1월 19일까지의 주가를 비교해봤어요.

 

   .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오리지날 상품의 주가가 가장 비싸고, 7%프리미엄이 가장 낮은 위치를 유지했어요.

   . 그래도 7%프리미엄은 분배금을 오리지날 상품보다 많이 지급했잖아요? 

     그래서 분배금을 그대로 재투자했다고 했을 때의 주가 수준을 비교해봤어요.

 

 

      . 분배금을 반영하지 않았을 때 대비해서 3 종목간의 가격 차이가 줄어든 것은 확인이 되지만,

        그래도 오리지날의 가격이 가장 위에 있는걸 알 수 있어요.

      . 특히 인상적인건 23년 6월과 10월에 가격이 떨어지는 구간에선 세 종목이 거의 완전히 겹쳐 있다가,

        11월 이후 상승하면서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는게 확인이 되네요.

 

 

■ 결론

   . 3% 종목과 7% 종목으로 많은 분배금을 지급 받아도, 분배금을 온전히 다 재투자했을 경우.

     하락장에서 오리지날과 비슷한 주가 수준이고, 상승장에선 수익의 차이가 벌어짐.

   ※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에 투자할거면 커버드콜 상품보단 오리지날 종목에 투자하자!!

 


 

마침 코스피에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세 상품이 동시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해봤는데요,

비단 이 상품들 뿐만 아니라, 커버드콜 상품은 모두 비슷한 성향을 보일걸로 예상돼요.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커버드콜이 주는 이점이 뭔지는...... 좀 더 공부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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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월배당ETF 상품의 12월 비용이 공개되었어요.

 

매월 분배금을 가격으로 나눠서 "수익률"을 구하고,

월 단위 수익률을 평균 내서 "월평균 수익률"을 구하고,

그 월평균 수익률에 12를 곱해서 "연평균 수익률"을 구하고,

그 연평균 수익률에서 12월 비용을 빼면 대략 연단위 "순수익률"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종목별 비용과 순수익률은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 돼요.

 


주식형

 

   . K-SCHD 3총사인 TIGER, ACE,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중 이번달도 비용이 가장 저렴한건 TIGER 에요.

     비용이 가장 저렴한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이지만, 순수익률에서 가장 우세한건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네요.

     세 상품중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위치가 가장 애매해지고 있네요.

 

 

   . 주식형 월배당ETF 중 순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품이에요.

     비용을 감안하기 전 연평균 수익률은 6%에 달하지만, 무려 1.2%에 달하는 비용으로 인해 수익률이 4%대로 뚝 떨어지는건 매우 아쉬운 부분이에요.

 

 

채권형

 

   . 채권형 상품의 비용은 주식형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분배금 수익률 면에서도 주식형에 뒤지지 않아요.

     제일 저렴한건 KBSTAR 금융채액티브 상품으로 비용은 0.1%에도 못 미치는 0.095%이고, 순수익률도 4.22%나 돼요.

   . 비용이 가장 비싼건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이며, 비용이 0.76%나 되네요.

 

 

커버드콜형

 

   . 수익률도 높고, 비용도 높은건 역시 커버드콜 상품들이에요.

   . 대체적으로 0.5~0.7% 수준의 비용이 발생했어요.

   . 연수익에서 비용을 뺀 순수익률이 가장 높은건 역시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이며, 11.5%의 순수익률이네요.

 

 

리츠형 & 기타

  

 

   . 리츠와 인컴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은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상품으로 8.344%이구요,

     가장 적은 수익률을 기록한건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 상품으로 3.65% 네요.

 


 

아시다시피,

ETF의 비용은 일시불로 특정 시점에 떼어가는게 아니라,

한 달 동안 매일매일 계좌 잔고에 반영이 되는 식이에요.

그래서 비용이 잘 체감이 안될 수도 있어요.

 

매월 비용을 정리하다보니,

지난달에 1%였던 비용이 이번달엔 2%로 올랐다던지, 

또는 0.5%로 떨어졌다던지 하는 식의 급격한 변화는 없더라구요.

항상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으니,

매월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닌거 같아요.

 

최초에 상품을 고려할 때 비용도 감안한 "순수익률" 차원에서 선택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럼 국내 월배당 ETF의 2023년 마지막 비용 정리는 이걸로 마지막이구요.

다음달엔 2024년 1월의 비용과 순수익률을 정리해서 공유할게요.

 

월배당으로 월급을 대체하는 날까지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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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도 미국도 월배당ETF 중에서 수익률이 높은건 단연코 커버드콜 상품들이에요.

국내에서도 월단위 수익률도, 연평균 수익률도 가장 높은건 커버드콜 상품이에요.

 

 

■ 커버드콜 상품의 높은 수익률

<표1. 커버드콜 분배금 지급내역>

 

<표1>에 국내에 상장된 커버드콜 상품 3개를 예로 들어봤어요.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은 월평균 1%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이를 1년으로 환산할 경우 1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TIGER 200커버드콜ATM과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은 월평균 0.7%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이를 연으로 환산할 경우 약 8.4%에 해당해요.

 

오늘은 그 중 KOPI200 지수와 TIGER 200, KBSTAR 200 이 두 상품을 비교해보고자 해요.

 

 

■ 구성상품 비교

<표2. TIGER 200커버드콜ATM 구성자산>
<표3.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 구성자산>

 

두 상품 모두 "2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가 있지만, 구성자산에서는 큰 차이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TIGER는 TIGER200과 삼성자산 두 종목으로만 43%, SK 하이닉스 5% 비중으로 KOSPI200 상품과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이 약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반면 KB는 S-Oil, KT&G 처럼 고배당 주식들이 3% 미만으로 고루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 이 두 종목의 분배금 지급 내역은 어땠을까요?

 

■ KOSPI200 추종 커버드콜 ETF 의 분배금 수익률

<표4. 월분배금지급내역과 수익률>

 

TIGER와 KB의 2023년 월분배금 지급 내역을 정리한 표를 가져와봤어요.

보시면, TIGER는 월 60원, KB는 월 50원 정도의 분배금을 꾸준히 지급해왔고,

이를 당시 주가로 나눠보면, 월평균 약 0.7%의 수익률임을 알 수 있어요.

 

<표5. 월분배금 수익률 비교 차트>

 

분배 수익률을 차트로 본게 위 <표5>이에요.

TIGER가 KB 대비 수익률 변화 없이 안정적인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럼 상품명에도 "200"이 들어가 있는만큼, 코스피200지수와 비교했을 때 어떤 성과를 냈는지 확인해볼게요.

 

 

■ KOSPI200과 성과 비교

<표6. 지수와 가격 비교>

 

단순히 코스피 지수와 두 ETF의 가격을 차트로 그려서는 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요.

그래서 23년 1월 2일을 기준으로 12월 29일까지 가격이 어떻게 변했는지 가격변화량을 확인해볼게요.

 

 

<표7. 가격 변화 비교>

 

코스피200은 연초 대비 23.5%의 상승을 하면서 한해를 마감했고,

TIGER는 7.5%, KB는 1.3%의 상승으로, 코스피200 대비 한참 못 미치는 성과를 기록했어요.

 

그런데, 코스피200과 달리 TIGER와 KB 커버드콜은 월배당이라는 차별점이 있으니,

월배당을 재투자했을 경우엔 어떻게 달라는지 확인해볼게요.

 

 

<표8. 분배금 재투자에 의한 가격 변화 비교>

 

분배금을 재투자했을 때의 성과는 코스피200과의 격차가 좁혀졌어요.

코스피200은 23.5%, TIGER 16.9%, KB 10.4%의 수익이 났는데요,

여전히 TIGER는 코스피 대비 6.5%, KB는 무려 12%나 수익률에서 차이가 났어요.

 

TIGER200과 삼전, 하이닉스가 담겨 있는 TIGER 커버드콜은 비교적 코스피200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고른 비중으로 여러 종목이 담긴 KB는 상품명에 200이 있을지언정 코스피200과는 무관한 움직임을 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 결론

결국 코스피200에 투자하려면 코스피200에 투자를 해야지,

월분배금을 받는다고 해서 지수 상승과 월분배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다는걸 알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코스피200은 매수해서 매도할 때까지 현금의 흐름이 발생하진 않지만,

커버드콜 상품은 현금의 흐름이 발생하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커버드콜은 가격이 녹는다고들 하지만, 

지수만큼은 안되어도 어느 정도 추종하는 지수를 따라 움직였고,

특히 <표8>에서 11월쯤 가격을 보시면, 코스피200과 TIGER 커버드콜이 만났던 지점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11월 이후 코스피200이 강세를 보일 때 "상승은 제한적이다" 라는 커버드콜의 특성이 보이네요.

 

 


 

오늘 이렇게 코스피200과 이를 추종하는 국내 월배당 커버드콜 상품을 알아봤는데요,

투자하시는데 아주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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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증시에서 배당성장형 ETF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SCHD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K-SCHD 삼총사의 월 분배금과 그에 따른 월별 수익률, 그리고 비용을 비교해봤어요.

 

■ 분배금 지급내역

<표1. 분배금 지급내역>

 

   워낙에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보니, 국내 3개의 증권사에서 동일 상품을 발행했어요.

 

   ACE는 2021년 10월에 상장하였고, 2023년 7월까지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을 지급했었어요.

   SOL은 2022년 11월에 상장하여, 그 달부터 월배당을 실시했구요,

   TIGER는 2023년 6월에 상장하여, 7월부터 월배당을 지급했어요

 

   세 상품의 비교는 가장 늦게 월배당을 실시한 ACE를 기준으로 23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데이타에요.

 

   세 상품 모두 대체적으로 매월 30원 정도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월별 수익률은 0.3% 수준이에요.

   세 상품이 다 비슷비슷거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숫자들이 눈에는 띄는데 한 눈에 들어오진 않아서

   각 항목별로 따로 떼어서 비교를 해보도록 할게요.

 

 

■ 월분배 수익률   

<표2. 월분배 수익률 비교>

   위에 있는 차트를 보면,

   8월은 대체적으로 비슷하고 9월, 12월은 ACE 우세, 10월, 11월은 ACE 열세인게 구분이 돼요.

   TIGER와 SOL은 크게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ACE는 분배 수익률이 좀 들쑥날쑥한 편이에요.

 

   수익률을 움직이는 요소는 분배금과 주가가 있을텐데요,

   표1을 보면, ACE는 주가보단 분배금 지급에서 차이가 있었던걸 알 수 있어요.

   ACE가 우세했던 9월과 12월엔 45원으로 다른 달 대비 분배금이 컸기 때문에 저런 차이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다섯달의 평균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ACE 0.36% > TIGER 0.337% > SOL 0.327% 순으로 높아요.

 

   수익률은 분배금과 주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으니, 아래에서 가격의 변화도 비교해볼게요.

 

 

■ 가격 비교

<표3. 월별 가격 비교>
<표4. 월별 가격 변화량 비교>

 

   세 상품의 상장 시기가 다르다보니, 모두 1만원에 상장을 했지만, 지나온 시간이 달라 각각 가격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표3의 가격만 비교를 해서는 가격의 변화량이 잘 보이지 않아서,

   표4에 8월의 가격을 기준으로 9월~12월까지의 가격 변화량을 비교해봤어요.

   

   8월 대비 9월의 가격은 세 상품 모두 -1.6% 수준 하락을 했어요.

   그런데 10월이 되면, 8월 대비 가격의 변화량에서 조금씩 차이가 발생해요.

   ACE -5.14% > SOL -4.96% > TIGER -4.79% 순으로 떨어졌어요.

   그리고 12월이 되면, 0.2에서 0.5%까지 가격의 차이가 발생했네요.

 

   월평균 수익률에선 ACE가 가장 높았는데, 가격은 ACE가 가장 덜 올랐어요.

   즉 분배금의 크기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가격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네요.

 

 

■ 총비용 비교

<표5. 총비용 비교>

 

   세 상품 모두 펀드보수는 0.01%에요.

   그런데 외국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보니 펀드보수 외에도 기타비용과 중계비용이라는 비용이 추가로 붙는데요,

   펀드보수+기타비용+중계비용을 합한 총 비용이 실제 비용이구요,

   이건 금융투자협회 사이트에서 따로 조회를 해야지만 확인 가능해요.

 

   비용에선 TIGER가 압도적으로 저렴해요.

   그런데, TIGER는 출시 후 비용이 조금씩이나마 계속 오르는데 반해,

   ACE와 SOL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요.

   계속 저런 추세를 유지한다고 해도 서로 만나기까진 한참이 걸리겠지만...

 

 

■ 순수익률 비교

<표6. 수익률, 비용, 가격 비교>

     

   위에서 언급한 월분배수익률을 평균한 "월 평균수익률"에 12를 곱해서 "연 평균수익률"을 구했구요.

   8~11월까지의 월단위 총 비용을 평균한 "평균비용"을 연평균수익률에서 빼서 "순수익률"을 구했어요.

   

   월분배금만 고려한 순수익률은

   ACE 4.08% > TIGER 3.953% > SOL 3.629% 순이에요.

 

   여기서 8월을 기준으로 한 12월의 가격 변화량을 분배금수익률에 반영하면,

   TIGER가 가장 유리할걸로 판단되는데요.

 

   그런데, 가격은 8월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고,

   다른 달을 기준으로 삼았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거에요.

 

   그래서 결론은, 

   ACE / SOL / TIGER 중에 한 종목을 선택해서 투자해야 한다면,

   가격변화량은 배제하고 분배금에서 발생하는 순수익률만 고려하여 ACE나 TIGER 중에 선택하면 될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해석이고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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