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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대마진, 즉 배당과 대출이자의 차이를 이용한 돈 놓고 돈 먹기 투자를 실제로 해보고 있는데요,

네 번째 배당금을 받았고, 네 번째 대출이자를 납입했어요.

 

오늘 그 내역을 정리해서 공유해볼게요.

 

※ 참고로 아래 글은 투자 권유나 홍보가 아닌 제가 실제로 진행하는 투자 내용을 공유하는 정도입니다.

 


■ 지난 스토리

  • 24년 11월 - 주택청약예금 납부금 580만원으로 예금담보대출 530만원을 금리 4.12%로 받음. 그리고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608주를 매수함
  • 24년 12월 - 608주에 대해서 81,742원(주당 134원)을 받아서 17,898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주식 7주를 추가 매수함
  • 25년 1월 - 615주에 대해서 77,490원 (주당 126원)을 받아서 18,516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주식 7주를 추가 매수함
  • 25년 2월 - 622주에 대해서 76,224원 (주당 127원)을 받아서 18,545원의 대출이자를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주식 8주를 추가 매수함

 

■ 배당금 입금

 

  • 1주당 128원씩해서 629주에 대한 배당금 80,512원을 받았어요.
  • 절세 계좌가 아닌 일반 계좌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달엔 세금을 하나도 안 떼였어요.

 

■ 대출이자 납부

  • 530만원에 대한 대출이자 16,750원을 납부했어요.
  • 아직 대출원금은 1원도 갚지 않은 상태에요.
  • 따라서 이번달 배대마진은 배당금 80,512원에서 대출이자 16,750원을 뺀 63,762원이에요.

 

■ 배대마진 투자결정

① 매월 주식 잔고가 마이너스면 배대마진은 주식에 재투자 → 저가매수로 배당금 늘리기
② 매월 주식 잔고가 플러스면 배대마진은 대출 원금 상환  → 대출 원금 줄여서 대출이자 낮추기

 

  • 대출 이자를 상환하고 남은 배당 잔액에 대해선 위와 같은 기준을 설정해놨어요.
  • 배당을 받은 주식 평가금액이 마이너스면 주식에 재투자를 해서 평단가를 낮춤과 동시에 배당금을 늘리고,
  • 주식 평가금액이 플러스면 대출 원금을 일부라도 상환해서 다음달엔 대출 이자를 줄이는 쪽으로 투자하기로요.
  • 그런데 이번달은 주식 평가금액이 마이너스였어요. 그래서 주식을 추가매수하기로 했어요.
  • 대출이자 상환 후 남은 6만3천원과 계좌에 남아있던 예수금을 합해서 8주를 추가 매수했어요.

 

■ 총정리

  • 총 매수금액은 지난달 547만원에서 이번달 553만원이 됐고, 수량은 629주에서 637주가 됐어요.
  • 대출원금은 530만원 그대로이고, 대출이자는 16,750원을 납부했어요.
  • 대출이자를 내고 남은 금액은 63,762원이고, 대출원금 상환없이 주식 추가 매수에 사용했어요.
  • 주식계좌 평가금이 537만원이 되어서 현재 기준으로 모두 처분해서 대출원금을 상환하면 7만원이 남겠네요 ㅎㅎ

 


 

이렇게 4번째 배당금을 받고, 4번째 대출이자를 납부했어요.

다음달엔 주식 평잔이 플러스가 되어서 대출 원금을 일부 상환하는 내용도 작성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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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월배당 ETF의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국내 월배당 ETF는 지급 기준일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한 종류는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나머지 한 종류는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있어요.

그 중 오늘은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월배당ETF의 배당금이 확정되었기에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요.

 


■ 지급 기준일과 지급일

  • 지급기준일 : 3월 14일 (3월 12일까지 매수한 주식)
  • 지급일 : 3월 18일

 

■ 분배금 현황

  • 종목별 배당금, 배당락 전 주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월별 배당수익률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미국배당다우존스 중에서도 월배당금의 등락이 좀 있는 편이에요. 24년 12월은 68원, 25년 1월은 39원, 2월은 28원으로 지속 떨어지다가 이번달은 46원으로 올라갔어요. 비용까지 차감한 연배당수익률은 3.6%에요.
  • PLUS 코리아밸류업 : 미국배당다우존스처럼 코리아밸류업 ETF도 증권사별로 출시가 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어요. 

 

  • 위에 있는 표들 중에서 제일 위에 있는 두 종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제외하고는 3월달 주가가 지난달 대비 10% 넘게 떨어진 점을 주의깊게 보실 필요가 있어요. 나스닥 기술주 위주의 커버드콜 종목들은 주가와 함께 배당금도 크게 떨어졌어요. 

 

  •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 : 1월달 대비 주가도 오르고 배당금도 주가 대비 1%를 지급하고 있어요.
  •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 연초 대비 주가도 2% 가량 오르고 배당금도 증가했는데요, 연 배당수익률이 8.4%로 리츠 ETF 중에는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의 종목이에요.
  •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은 IRP 계좌에 100% 담을 수 있는 종목이에요.

 


 

분배금과 분배수익률만 보지 마시고, 주가도 같이 확인해서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가가 심하게 훼손되지는 않는지 여부도 꼭 확인하셔서 좋은 투자하시길 바래요.

 

3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의 경우, 3월 27일까지 매수를 하시면 4월 2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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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5년 2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어요.

2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였을 경우, 3월 둘째 영업일인 3월 5일에 분배금이 입금 예정이에요.

 

그럼 아래에서 2025년 2월 분배수익률 순위와 유형별, 종목별 분배금 확정 내역을 공유할게요.

 

개요

■ 표 설명


■ 분배금 수익률 순위

■ 유형별 분배 수익률, 주가, 비용 정리
   . 주식형
   . 채권형
   . 커버드콜
   . 리츠 & 혼합

※ 결론

 


 

■ 표 설명 

  • 분배금 : 1주당 분배금
  • 가격 : 분배락이 발생하기 전날 가격
  • 수익률 : 매월 분배금을 가격으로 나눈 값
  • 비용 : 연환산 시 값. 위의 값을 예로 들면 24년 6월 비용인 0.155%는 6월엔 연 0.155%에 해당하는 만큼의 비용이 발생했다는 의미로, 실제로는 0.155%의 1/12 정도의 비용 발생. 매월 10일 경 지난 달의 비용이 발표됨
  • 월평균수익률 : 3번 월단위 수익률의 평균값
  • 연수익률 : (월평균수익률 x 12) - (비용 ÷ 12)

 

■ 분배금 수익률 순위 

 

전체 종목에 대해서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순으로 정렬한 결과에요.

 

  •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1위부터 31위까지는 모두 커버드콜 종목이 차지를 했어요.
  • 1, 2위를 차지한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은 24년 10월에 상장한이래 꾸준히 월 1.5%가 넘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 커버드콜 다음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리츠 유형의 ETF 들이에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KODEX일본부동산리츠, PLUS K리츠가 있어요.

  • 한국한 슈드라고 불리는 미국배당다우존스는 65위 이하에 해당되네요. 수익률은 3.65%로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연배당수익률 3%는 매력이 없다고 볼 수도 있지만, 대신에 주가수익률이 좋다면, 아주 약간은 고려해볼만할 수도 있어요.

 

■ 유형별 분배 수익률, 주가, 비용 정리 

 

▶ 주식형

  • TIGER, SOL, ACE,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모두 연 3.6%대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해요. 그 중 ACE랑 KODEX는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TIGER와 SOL은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해요.

  • SOL 미국S&P500엔화노출(H)는 달러에 대해서는 헷지가 되어 있고, 엔화에 대해선 노출이 되어 있는 종목으로 원달러 환율의 영향은 안 받지만, 엔화의 등락엔 영향을 받는 종목이에요.

  •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작년 상반기 약 30%의 주가 상승, 그리고 코스피가 크게 하락을 했던 하반기에도 주가 방어를 잘했던 종목인데요, 2025년 초 코스피가 10%의 반등을 한 지금도 작년 하반기 잘 유지했던 주가 그대로인게 좀 아쉽네요. 
  • KODEX 고배당, PLUS 고배당주,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은 모두 국내 금융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연 배당수익률 4.7~5%를 기록하고 있네요.

  • 코리아밸류업 ETF들은 글쎄...주가도 배당수익률도 모두 애매하네요.

 

▶ 채권형

  • 미국30년국채액티브는 ACE, RISE, KODEX가 있는데요, 그 중 ACE만 3%대의 배당수익률이고, KODEX와 RISE는 4% 후반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주가수익률 또한 ACE 대비 좋은 모습이에요.

  •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 5.1%, KODEX iShares미국하이일드액티브 6.3%로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으며, 꾸준한 배당수익률을 지급하는 모습이에요. 나중에 이 두 종목을 비교 분석해서 공유하도록 해볼게요.

 

▶ 커버드콜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은 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29회의 월배당을 꾸준히 주가 대비 1%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어요.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는 연배당 5.8%, 2호는 10% 수준이에요. ETF 종목명이 변경되기 전 1호는 +3%, 2호는 +7%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는데요, 미국배당다우존스의 3% 수익률에 추가 3%, 추가 7%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의미였는데요, 실제로도 그렇게 지급하고 있네요.

  • KODEX 미국S&P500데일리커버드콜OTM은 1월 7일에 상장을 했는데요, 1월엔 한 달을 온전히 채우지 못했어도 1.1%의 배당금이 지급됐는데, 2월은 0.9%로 떨어졌어요.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1월 21일에 상장을 했고, 2월에 첫 배당금을 지급했는데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으로 이미 2월 18일에 지급했어요.

  • 위에 있는 종목들은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종목들이에요.
  •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배당수익률 16%에 달하지만, 최근 2개월 주가가 5% 이상 하락을 한 반면,
  •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18%의 배당수익률에도 불구하고 2개월 주가가 1%도 채 안 떨어졌다는 차이가 있어요. 이처럼 배당수익률만 보면 안되고 반드시 주가 변화도 같이 확인을 해야 해요.

 

▶ 리츠 & 혼합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지난달 8원, 이번달 41원으로 배당금 등락이 심한 반면,
  •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37원, 38원, 36원으로 균등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 리츠 ETF 투자를 통해 부동산 월세 받는 효과를 누리려면 KODEX, PLUS가 더 적합한거 같아요.

  • 채권 혼합종목들은 안전자산을 무조건 30% 이상 담아야 하는 IRP에 100%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 결론

  • 높은 배당수익률만 쫓지 말고, 배당수익률과 주가수익률을 같이 비교하여 선택해야 해요.
  • 주가수익률 비교 시 추종하는 지수 또는 종목과의 싱크로율을 확인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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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 월배당 ETF 중에 연 배당수익률이 100%에 달하는 종목에 대해서 간략히 분석을 해봤어요.

그 종목은 바로 TSLY 라는 종목인데요, 주가수익률과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을 공유해볼게요.

 

개요

■ TSLY 종목 소개


■ TSLY 주가수익률 분석
   . TSLY, TSLA 주가 비교
   . TSLY, TSLA 주가 변화율 비교
   . TSLY 배당금 재투자시, 주가변화율 비교

■ TSLY 배당수익률 분석
   . TSLY 주가와 배당금
   . TSLY 배당금과 월별 배당수익률
   . TSLY 월별 배당금 내역과 회수율

※ 결론

 


 

■ TSLY 종목 소개 

  • TSLY는 테슬라(Tesla) 주식을 기반으로 한 고수익을 추구하는 ETF로, 테슬라 주식에 투자하면서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여 월 단위 배당을 지급하는 ETF에요.
  • 토스증권을 통해서 TSLY의 투자지표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는데요,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지표는 단연 "배당수익률 100.62%" 에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확인을 해보고자 해요.

< 출처 : 토스증권 >

 

 

■ 주가수익률 분석 

   ▶ TSLY, TSLA 주가 비교

  • 파란색은 TSLY(좌측) 주가를 나타내고, 주황색은 TSLA(우측) 주가를 나타내고 있어요.
  • 대략적인 모습만 봐도 TSLY는 $40 부근에서 시작하여 최근 $10 까지 줄곧 우하향 한 모습인 반면,
  • TSLA는 $200 에서 시작하여 $500까지 찍고 최근엔 $330 정도까지 주가가 내려온 모습으로 TSLY의 주가 움직임과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 좀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시작점을 동일선에 놓고 주가 변화율을 비교해봤어요.

 

   ▶ TSLY, TSLA 주가 변화율 비교

  • TSLY가 상장한 22년 11월을 기준점으로 놓고 현재까지의 주가변화율을 비교한 그래프인데요, 역시나 TSLY는 우하향하여 현재는 약 -70%의 주가 손실을 기록중인 반면, TSLA는 150%가 넘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하고 현재는 100% 아래로 내려온 상태에요.
  •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TSLY는 대신에 100%가 넘는 배당수익률이 있으니, 매달 지급되는 배당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주가 변화율을 다시 비교해봤어요.

 

   ▶ TSLY 배당금 재투자시, 주가변화율 비교

  • TSLY의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했다고 가정을 해보니, 수익률에 차이는 있지만 형태는 꽤 비슷한 모습이 됐어요.
  • 그런데 배당수익을 모두 재투자했어도 TSLA의 수익률을 못 따라갈 뿐만 아니라, 2024년 10월까지 줄곧 0% 언저리의 수익률을 보이다가 24년 10월이후의 상승은 절반 정도 따라간 모습이에요.
  • 이제껏 국내 지수 추종하는 커버드콜, 미국 채권 추종 커버드콜 등 여러 종류의 커버드콜을 분석해봤지만, 주가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커버드콜에 투자하는건 맞지 않는 투자인거 같아요. 
  • 그럼 이제 배당수익률을 분석해볼게요.

 

■ 배당수익률 분석 

   ▶ TSLY 주가와 배당금

  • 파란색 실선은 주가이고, 주황색 막대그래프는 배당금이에요.
  • 주가가 우하향 하는 것과 동시에 배당금도 같이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24년 하반기부터는 주가 대비 배당금이 증가한 걸로 확인이 되는데요, 위에 있는 TSLA 주가 차트 확인 시 TSLA 주가가 꿈틀대기 시작하는 24년 6월부터 TSLY의 배당금도 주가 대비 증가했는데요, 주가가 상승하는 것과 동시에 거래량이 증가할 때 옵션 거래도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이 돼요.

 

   ▶ TSLY 배당금과 월별 배당수익률

  • 주가 대비 배당금을 나타낸 배당수익률을 보면요, TSLY 상장 초기 월 8%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나 이후로 줄곧 5~6%의 배당금을 지급해왔고, 그러다가 TSLA가 상승을 시작하는 24년 하반기부터 배당수익률 또한 7~9%까지 상승한 걸로 보여요.
  • 23년 1월부터 25년 1월까지 25개월 동안 월배당수익률의 평균값은 5.7%에요. 그리고 여기에 12를 곱해서 연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면 68.4%라는 값이 나오게 되고, 배당수익률 100%가 되어 원금을 완전히 회수하는건 17.5개월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와요.
  • 그러면, TSLY에 월별로 거치식 투자를 했을 경우 배당금을 통한 투자금 회수율이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해볼게요.

 

   ▶ TSLY 월별 배당금 내역과 회수율

  • 23년 1월에 투자했을 경우, 22개월차가 되는 24년 10월에 원금을 모두 회수하여 25년 1월엔 총 회수율이 113%로 투자한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13%를 더 가져간 걸로 나와요.
  • 그 외에는 원금을 모두 회수한 경우가 없는데요, 23년 1월 다음으로 가장 오래 투자한 23년 2월에 투자를 했어도 회수율이 87%로 만 2년이 꽉 찼음에도 불구하고 100% 회수를 하지 못했어요.
  • 그렇다는건 실제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50%가 채 안된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가 있겠네요.
  • 배당수익률 100%면 1년만에 원금 회수가 가능해야 했는데, 역대 배당내역을 평균 내어 계산해보니 연배당수익률은 68%로 17.5개월만에 회수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면서 5.5개월의 오차가 발생했고, 또 실제로 투자 시기에 따른 월별 회수율을 보니 24개월 이상 나오는걸로 확인이 되면서 12개월 이상의 오차가 발생했어요.
  • 커버드콜의 특성 상 배당금이 주가와 비례하다보니, 계속 떨어지는 주가로 인해 발생하는 오차에요.

 

※ 결론 

  • TSLY에 거치식 투자를 했을 때 약 26개월에 걸쳐 원금 회수가 모두 이뤄진다고 가정했을 때 연 배당수익률은 대략 45% 수준으로 유추할 수 있어요. 따라서 "1년만에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이후로 버는 건 모두 공짜다!" 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2년2개월만에 원금을 모두 회수하고 이후로 버는 건 모두 공짜다!"는 가능할거 같아요. 물론 머스크와 트럼프의 갈등이 폭발한다는 등의 정치적 이슈가 없을 때 얘기에요.
  • TSLY의 주가 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TSLY를 현금공급기로 활용하여 TSLY의 배당금을 좀 더 안정적인 종목, 예를 들어 SCHD, SPY, VOO 등에 투자하는 용도로 활용하는게 더 적절한 방법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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