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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년 새해가 밝고, 증시가 개장한지 아직 일주일이 안됐지만,

우려와 달리 나름 선전하고 있는 국내 증시에요.

 

국내 증시의 시총 1등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90%가 손실중이라는 삼성전자의 2024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조만간 있을 예정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을 업데이트 해서 공유해볼게요.

 


 

■ 이전 글

  • 이전 글에서 삼성전자의 주가와 외국인 지분율이 매우 상관관계가 높다는 글을 썼었어요.

https://fortune7.tistory.com/manage/newpost/93?type=post&returnURL=https%3A%2F%2Ffortune7.tistory.com%2Fmanage%2F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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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주가 & 외국인 지분율 (Update)

  • 2018년부터 외국인 지분율과 삼성전자의 주가를 비교했을 때 2018년 9월 20일 경이 외국인 지분율 49.27%로 최저치였었어요. 당시 삼성전자 주가는 9만원에서 5만원 초반까지 떨어졌었구요.
  • 공교롭게도 최근 주가가 당시와 비슷한 5만원 초반대이고, 외국인 지분율도 당시의 49.27% 대비 약 1.2% 정도 많은 50.46%에요.

  • 기간을 좀 확대해서 보면요, 본격적인 외국인 매도와 주가 하락이 시작된 8월 1일 이후로 25년 1월 7일까지 총 거래일 104일 중에 외국인의 지분율이 전날 대비 증가한 날은 총 17일이구요, 12월 1일 이후로 25년 1월 7일까지 총 거래일 24일 중에는 3일 밖에 안돼요.
24년 8월 1일 ~ 25년 1월 7일 : 총 거래일 104일, 전날 대비 지분율 증가한 날 17일
24년 12월 1일 ~ 25년 1월 7일 : 총 거래일 24일, 전날 대비 지분율 증가한 날 3일

 

 

■ 결론

  • 외국인 지분율 이전 최저치와 주가는 동일 수준
  • 현재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전 최저치 대비 1.2% 아직 많은 수준
  • 삼성전자 관련해서 많은 뉴스가 있지만, 그 많은 뉴스들이 외국인 지분율로 반영이 됐다고 하면, 역사적 매도세를 갱신하던지, 아니면 이젠 반등할 때인지, 곧 향방이 결정될거 같네요.

 


 

※ 투자 권유와 절대 무관한 내용으로 데이타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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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한국 주식시장 난리도 아니죠?

특히 국장 시총 1등 주인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무서운데요.

며칠전 4만전자까지 내려갔다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소식으로 7%대의 반등을 하며 한 주를 마무리하긴 했어요.

 

삼성전자가 하락하는 동안 "외국인들이 무섭게 팔아치운다", "7월 이후 단 3일(?)을 빼곤 계속 순매도 중이다"란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진짜로 외국인이 얼마나 팔고 있는지? 진짜로 외국인이 팔면 떨어지는지? 직접 확인을 해봤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로 외국인이 무섭게 팔고 있고, 외국인이 팔면 떨어진다! 입니다.

 


■ 삼성전자 주가와 외국인 지분율 비교

  • 비교 기간 : 2018.12.12 ~ 2024.11.15

  삼성전자의 총 주식수는 59억 6978만주( 5,969,782,550)에요. 2018년 12월에 자사주 소각(약 4억5천만주)이 한 번 있었고, 현재의 주식수는 2018년 12월 12일부터 쭉 동일해요. 그래서 2018년 12월 12일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주가와 외국인의 지분율을 비교해봤어요.

 

  • 동일한 추세

  등락폭까지 완전히 동일하진 않지만, 외국인 지분율이 오르면 주가도 오르고, 외국인 지분율이 떨어지면 주가도 떨어지는 추세는 일치하는걸로 보여요. 

 

  • 시기별 외국인 지분율과 삼성전자 주가

  2022년 9월말은 외국인 지분이 가장 낮았을 때로 49.24%를 기록했고, 이 때 삼성전자 주가는 52,600원으로 십만전자를 바라본 이후로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했어요. 

  이후 2022년 9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외국인 지분은 49.24%에서 56.46% 까지 7.22% 늘어나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52,600원에서 87,600원까지 66.5%가 상승을 했어요.

  2024년 7월에 외국인 지분 56.46%를 기록한 이후 11월 15일에 51.72%로 4.74% 줄어드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43%가 하락을 했어요.

 

 

■ 현재 지분율에서 과거 주가

 

가장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51.72% 이었을 때는 23년 4월말 경으로 당시 주가는 약 65,000원 정도였고, 그 이전에도 주가는 항상 7만원 이상에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어요.

 

 

■ 매수구간, 매도구간

 

  공교롭게도 이전 매수구간은 2020년 11월말부터 2022년 9월말까지 22개월이었고, 매도구간도 2022년 9월말부터 2024년 7월중순까지 대략 22개월이었는데요, 현재는 24년7월중순부터 4개월째 진행중이에요. 앞으로 18개월은 더 매도를 할거 같다기보단 한 번 포지션을 잡으면 장기간 동안 꾸준히 매수를 하던지 매도를 하던지 했었다는 의미에요. 그러니 하루빨리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으로 전환을 해서 삼성전자의 깜짝 반등이 아니라 긴 기간을 두고 꾸준히 올라줬으면 좋겠네요.

 

설마 오만전자 가겠냐 했는데 오만전자가 됐고, 설마 사만전자 가겠냐 했는데 사만전자까지 찍고 올라왔어요. 외국인 지분율 역시 과거에 가장 낮은 수준은 49.24% 이고, 현재는 51.72%로 약 2.5% 정도의 마진이 있는 상태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지분율 49.24%에서 멈춘다는 보장도 없어요. 

결국 삼성전자의 실적과 실력이 뒷받침 돼 줘야 하는 거겠죠.

 


 

요즘 뉴스를 통해 외국인 매도로 인해 삼성전자가 크게 하락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다보니, 직접 외국인 지분율과 삼성전자 주가의 관계를 확인해봤는데요, 결론은 "외국인은 한 번 포지션을 잡으면 오래 간다"인거 같아요. 외국인이 순매수로 포지션을 전환한다면, 삼성전자 주가 흐름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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