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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채에 투자하는 국내 월배당 ETF 종목에 대해서 살펴볼까 해요.

 

 

■ 미국채 월배당 ETF 종목 리스트

  • 아래에 보시는 것처럼 총 9개의 미국채 관련 월배당 ETF가 상장되어 있어요.
  • 6개는 단순히 미국채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구요, 4개는 커버드콜이 결합되어 있는 종목이에요.

 

 

■ 미국채 월배당 ETF 종목 리스트

  • 종목별 특성을 표로 만들어 표시해봤어요.
  • 10개 종목 월배당 종목이구요, 그 중 종목명 뒤에 "(H)"가 붙어있는건 환헷지 종목이에요. 그리고 커버드콜 종목은 종목명에 "커버드콜"이란 문구가 들어가 있구요.
  • 상장한지 가장 오래된 종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로서 월배당을 총 40번을 지급했구요, 가장 최근에 상장된 종목은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로서 25년 1월까지 총 7번의 월배당을 실시했어요.
  • 종목별 월평균 배당수익률은 커버드콜과 커버드콜이 아닌 종목으로 구분할 수 있겠는데요, 커버드콜이 아닌 종목은 월평균 0.25~40%의 월배당을 하구요, 커버드콜은 약 1%의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 그럼 10개나 되는 종목 중에서 한 종목에 투자를 해야한다면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게 가장 유리할까요?

 

■ 월별 주가 비교

  • 월배당 ETF를 선택함에 있어서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게 선택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돼요.
  • 배당수익률과 함께 주가의 변화도 같이 확인을 해요. "커버드콜은 원금으로 배당금 지급하는거야" 란 말이 있잖아요.
  • 그래서 월별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려고 해요.

- 단순 주가 비교

  • 24년 6월부터 1월 말까지 종목별 주가를 나타낸 표에요. 단순히 주가만 봐서는 잘 비교가 안되니 24년 6월을 기준가로 해서 매월 주가 변화율을 비교해볼게요.

 

- 주가 등락률 비교 (24년 6월을 기준으로 얼마나 변했는지)

  • 가장 오른쪽 열에 그래프를 표시해봤는데요, 6월을 기준으로 해서 가장 최근인 1월엔 엄청나게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는 6월 대비 주가가 무려 15%나 하락을 했어요.
  • 24년 9월까지는 플러스 수익률도 있었는데요, 10월부터 전부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점점 그 폭을 키워나갔어요.
  • 24년 9월까지는 미국채금리가 인하를 하던 시기였고, 10월부터 1월까지 국채금리가 인상됐거든요.
  • 미국채30년물 월별 금리 - 24년 6월 4.459%, 7월 4.423%, 8월 4.128%, 9월 4.106%, 10월 4.519%, 11월 4.465%, 12월 4.773%, 1월 4.843%

 

- 미국채금리 인하기에 선택을 했다면?

  • 위 표는 미국채금리 인하기만 따로 떼어서 본 주가 변동률이에요.
  • 만약 작년 7~9월 중에 미국채 월배당 ETF에 투자하기로 했다면,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에 투자를 했겠죠.

 

- 미국채금리 인상기에 선택을 했다면?

  • 위 표는 미국채금리 인상기만 떼어낸 표에요. (9월을 기준가로 설정)
  • 미국채금리 인상기인 10월~1월 중에 선택을 했다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중에 선택을 했겠죠.
  • 금리 인하기 때 가장 우수한 성적이었던 엔화노출 종목 두 개는 금리 인상기 때는 무려 -12.5%를 기록했어요. 
  • 미국 기준 금리가 인하를 하면서 미국채 금리도 같이 내려갈거라 생각했지만, 10월부터는 미국채금리가 되려 올라갔잖아요. 금리도 예측하기 쉽지 않은데, 미국채금리는 기준금리랑 따로 움직이기까지 하니, 사실 예측 불가하다고 볼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종합해보면

  • 위에 있는 표는 주가변동률 + 배당수익률을 더한 표에요. 배당재투자는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배당수익률을 더했어요. 대략적인 추세만 확인하는 차원에서요.
  • 그랬을 때 1월 말 기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건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두 종목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에요.
  • 그리고 아래에 있는 표는 매월 수익률 순위를 1위~10위까지 표시한거에요. 미국채금리 인하기 때는 엔화노출 두 종목이 지속 1, 2위를 하다가 국채금리 상승기 때는 순위가 바뀌었어요. 
  •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굳이 미국채 월배당 ETF에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 결론

  • 원달러 환율이 오를거 같으면 환노출을 선택하고, 내릴거 같으면 환헷지를 선택
  • 엔화가 오를거 같으면 "엔화노출" 종목을 선택하고, 내릴거 같으면 다른 종목을 선택
  • 미국채금리가 오를거 같으면 "커버드콜" 종목을 선택하고, 내릴거 같으면 다른 종목을 선택
  • 마침 미국채금리 인하기 인상기를 모두 겪었으니, 상황별 1, 2등 종목이 아닌 평균이 가장 좋은 종목을 선택
  • 개인적으로 월배당을 좋아하는 저로선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을 선택할거 같네요. (종목 추천 절대 아님)

 


 

국내에 상장된 미국채30년에 투자하는 월배당 ETF를 살펴봤는데요,

투자 대상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옵션에 따라서 수익률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보고,

저도 오늘 블로깅을 위해 정리하면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차이가 크네요.

 

아무쪼록 본인의 성향에 잘 맞는 종목을 골라서 꾸준히 투자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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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5년 1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고, 설날 연휴가 끝나고 2월 4일 화요일에 지급 예정이에요.

배당지급 기준일이 15일인 종목은 1월 17일에 이미 분배금이 지급되었어요.

 

​그럼 아래에서 각 종목별 분배금 지급 내용 확인해볼게요.

 


■ 테이블 설명

 

  1. 분배금 : 1주당 분배금
  2. 가격 : 분배락이 발생하기 전날 가격
  3. 수익률 : 매월 분배금을 가격으로 나눈 값
  4. 비용 : 연환산 시 값. 위의 값을 예로 들면 24년 6월 비용인 0.155%는 6월엔 연 0.155%에 해당하는 만큼의 비용이 발생했다는 의미로, 실제로는 0.155%의 1/12 정도의 비용 발생. 매월 10일 경 지난 달의 비용이 발표됨
  5. 월평균수익률 : 3번 월단위 수익률의 평균값
  6. 연평균수익률 : 월평균수익률에 12를 곱한 값
  7. 순수익률 : 월평균수익률에서 4번의 가장 최근 비용을 뺀 값

 


■ 분배금 수익률 순위 

 

전체 종목에 대해서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순으로 정렬한 결과에요.

지난달엔 1~84위까지 순위를 정렬했었는데요, 이번달은 89개로 또 늘었어요.

분배금이 1번 지급되어서 수익률에 왜곡이 있는 두 개의 종목은 일단 제외했어요.

 

  • 비용까지 제외한 순수익률에서 1위를 차지한 종목은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종목으로 월평균 1.6%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12개월로 환산했을 때는 약 18.78%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걸로 나왔어요.

 


■ 유형별 주가, 분배금, 배당수익률 정리

 

    아래 표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종목들은 월말이 아닌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들이에요.

- 주식형

  • TIGER / SOL / ACE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모두 연 3.5~3.7%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 종목이에요. 
  • SOL 미국S&P500HANARO 미국S&P500 은 연배당수익률이 1%에도 못 미칠 뿐만 아니라 HANARO는 수수료를 제외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마이너스이기까지 해요. S&P500 이라는 미국 지수에 투자할 목적이라면 월배당이 아닌 종목에 투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배당귀족, 배당킹, 다우존스30, 캐시카우, 글로벌비만치료제, 대만테크 등 각종 컨셉의 주식형 월배당 ETF 들이에요.

 

  • 국내 주식 중 고배당주, 금융주에 투자하는 ETF들이에요. 대체적으로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해요.

 

  • 코리아벨류업은 증권사별로 11월 초에 거의 동시에 상장을 했는데요, 월배당이라고는 하지만 제대로 지급되고 있지 않고 있어요. 그나마 지급시점부터 연배당수익률을 환산하면 1.5~2%대지만, 12월에 지급하지 않은 시점부터 계산을 하면 실질 배당수익률은 0.5~1%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채권형

  • 미국채 월배당ETF는 대략 3~4%대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하고, 하이일드는 6% 정도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해요. 특히 하이일드 같은 요동치는 미국채금리와 무관하게 주가 변동도 별로 없으면서 연 6%의 배당을 지급하니깐, 하이일드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커버드콜

  • 커버드콜 종목을 볼 땐 반드시 배당수익률만 보면 안되고, "분배금" 밑에 같이 표기해놓은 "가격"도 같이 확인해야해요. 배당금을 많이 지급해서 배당수익률만 높은건지, 주가가 크게 떨어져서 배당수익률이 올라가는 착시가 있는건 아닌지, 반드시 배당금과 주가를 같이 확인하세요.

  • 미국지수의 좋은 흐름처럼 미국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종목들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주가도 상승 또는 보합으로 원금이 훼손되지 않았어요.

 

  • 미국채에 커버드콜이 결합된 종목들은 배당수익률은 높은 반면, 주가는 3달전 대비 5~10% 하락했어요. 

 

  •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12월 3일에 상장하여 1월달에 배당금을 처음 지급하는거라 사실상 두 달치의 배당금이 지급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24%라는 배당수익률은 실제론 12~14% 수준이 맞는거 같아요. 
  • 마찬가지로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도 12월 17일 상장 이후 1월달에 첫 배당금을 지급하므로 약 40일치에 대한 배당금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21%가 온전한 수치라고는 할 수 없어요.

 

- 리츠 & 혼합

  • 리츠 종목 중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PLUS K리츠 이렇게 세 종목을 비교를 해보면요,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 배당수익률 6.9%, 최근 3개월 주가 5.8% 하락
  •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 배당수익률 8.2%, 최근 3개월 주가 9.6% 하락
  • PLUS K리츠 : 배당수익률 7.3%, 최근 3개월 주가 6.7% 하락
  • 배당수익률 KODEX > PLUS > TIGER 순이고, 주가 하락률 또한 KODEX > PLUS > TIGER 순이에요. 배당수익률과 주가 방어에서 중간에 위치한 PLUS에 투자를 한다? 아니면, 배당수익률이 높으니 저가 매수 차원에서 KODEX에 투자를 한다? 아니면, 배당도 좋지만 주가 방어가 그나마 나은 TIGER에 투자를 한다? 성향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 배당수익률에선 매력이 없지만, 이 두 종목은 IRP 계좌에 100% 담을 수 있는 종목들이란 특징이 있어요. IRP 계좌 특성상 안전자산에 30%는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데요, 위 두 종목은 채권이 혼합되어 있어서 각각 한 종목만으로 100%를 담을 수 있는 종목들이에요.

 


 

이렇게 국내 상장된 대부분의 월배당 ETF의 1월 배당금(분배금)과 배당수익률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글 중간에도, 그리고 매달 덧붙이는 말이지만, 배당수익률만 보면 안되고 반드시 최근 주가 변동도 같이 살펴보셔야 해요.

 

그럼,

월배당으로 월세 수입을, 월배당으로 제 2의 월급을 만드는 날까지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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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월배당 ETF의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국내 월배당 ETF는 지급 기준일에 따라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한 종류는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나머지 한 종류는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있어요.

그 중 오늘은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월배당ETF의 배당금이 확정되었기에 해당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요.

 


■ 지급 기준일과 지급일

  • 지급기준일 : 1월 15일 (1월 13일까지 매수한 주식)
  • 지급일 : 1월 17일

 

■ 분배금 현황

  • 15일 지급 종목이 11월엔 13개, 12월엔 16개, 이번달은 17개에요.
  • 종목별 배당금, 배당락 전 주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월별 배당수익률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 지난달 68원 대비 이번달 39원으로 많이 줄었어요. 이 종목은 3, 6, 9, 12월에 비교적 배당금이 많은 편이에요.
  • PLUS 코리아밸류업 : 11월 4일 상장 이후 첫 배당금을 지급하네요.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 지난달과 주가를 비교할 때 커버드콜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와 동일 수준의 주가 하락으로 방어가 됐어요.
  •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 : 배당금은 지난달 대비 8%가 줄었고, 주가는 지난달 대비 8.7% 떨어졌어요. 

 

 

  • 미국 빅테크와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은 대체적으로 주가 하락 없이 높은 배당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요.

 

  •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 12월 3일 상장 후 첫 배당금을 지급하는데요, 2%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은 한 달치가 아니라 한 달 반에 해당하는 배당수익률일거 같으니 다음달 배당수익률도 확인이 필요한데요, 비슷한 종목인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월 1.5% 수준이에요.
  •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 이 종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와 비교가 되는데요, 이 종목이 TIGER 대비 매월 고른 분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월세 투자 대신 리츠에 투자를 한다면, TIGER 보다는 이 종목이 더 적합한거 같아요.
  •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 다우존스미국배당100지수와 KRX미국채10년지수에 반반씩 투자하는 종목이라고 하는데요, 이번달이 두 번째 배당으로 지난달 대비 10원 감소한 30원이에요.
  •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 연수익률 0.7% 수준으로 너무 낮아요.
  •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 : 상장은 22년 11월에 했는데요, 10월부터 월배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월배당수익률은 0.14%, 연배당수익률은 1.7% 정도에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분배금과 분배수익률만 보지 마시고, 주가도 같이 확인해서 과도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주가가 심하게 훼손되지는 않는지 여부도 꼭 확인하셔서 좋은 투자하시길 바래요.

 

1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의 경우, 1월 23일까지 매수를 하시면 2월 4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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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4년 12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고, 새해 둘째 영업일인 1월 3일 금요일에 분배금 지급 예정이에요.

(참고로, SOL ETF는 하루 빠른 1월 2일인 목요일 지급 예정)

배당지급 기준일이 15일인 종목은 12월 17일에 이미 분배금이 지급되었어요.

 

​그럼 아래에서 각 종목별 분배금 지급 내용 확인해볼게요.

 


■ 테이블 설명

  1. 분배금 : 1주당 분배금
  2. 가격 : 분배락이 발생하기 전날 가격
  3. 수익률 : 매월 분배금을 가격으로 나눈 값
  4. 비용 : 연환산 시 값. 위의 값을 예로 들면 24년 6월 비용인 0.155%는 6월엔 연 0.155%에 해당하는 만큼의 비용이 발생했다는 의미로, 실제로는 0.155%의 1/12 정도의 비용 발생. 매월 10일 경 지난 달의 비용이 발표됨
  5. 월평균수익률 : 3번 월단위 수익률의 평균값
  6. 연평균수익률 : 월평균수익률에 12를 곱한 값
  7. 순수익률 : 월평균수익률에서 4번의 가장 최근 비용을 뺀 값

 


■ 분배금 수익률 순위 

 

전체 종목에 대해서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순으로 정렬한 결과에요.

지난달엔 1~79위까지 순위를 정렬했었는데요, 이번달은 84개로 또 늘었어요.

 

  •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도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이 24.4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그렇지만, 이제 두 번째 배당이구요, 지난 달엔 주가 대비 2.45%의 배당을 했었는데요, 이번달은 1.63%로 조금 낮아졌어요. 앞으로의 추이는 지켜봐야겠지만, 2번째 종목 대비 배당수익률에서 5%나 높네요.

  • 커버드콜이 아닌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에요. 이 종목은 주가가 오르나 떨어지나 상관없이 매달 35원 수준의 배당금을 일정하게 지급하고 있어요.

  • 국내형 SCHD인 미국배당다우존스 중에는 ACE미국배당다우존스가 3.7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그 다음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3.58%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3.57%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3.54%에요.

 

  • 낮은 순위에는 주식형, 채권형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S&P500 지수 추종하는 종목들이 하위에 있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배당수익률만을 기준으로 내림차순 정렬했기 때문이구요, 실제로 주가수익률이 반영된 순위는 아니에요.

 

여기까지는 단순히 배당수익률 위주로 정렬해서 봤구요, 아래는 배당금, 주가, 비용 등을 각 ETF의 유형별로 나눠서 볼게요.

 


■ 유형별 주가, 분배금, 배당수익률 정리

    아래 표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종목들은 월말이 아닌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들이에요.

- 주식형

  • TIGER / SOL / ACE /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있어요. 이 중 ACE와 KODEX는 매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TIGER와 SOL은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해요. 그래서 ACE와 TIGER를 보유하고 있다면 17일에 ACE 배당금으로 TIGER를 사고, 2일에 TIGER 배당금으로 ACE를 산다면 보름 단위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선 각각 약 300주씩 보유를 해야 가능해요. 12월 배당금은 ACE가 68원으로 가장 높았네요.

  • S&P 500 지수 추종하는 월배당 ETF는 배당수익률은 월 1% 미만인데요, 주가를 보면, SOL S&P500HANARO S&P500은 10월 대비 12월에 주가가 약 10% 정도 올랐어요. 반면 환헷지 종목인 RISE 미국S&P500(H)는 주가가 약 3% 정도 밖에 안 올랐어요. 원달러 환율 영향이 이런 차이를 만들었어요.
  • 배당귀족 1.65%, 배당킹 2.87%의 연배당이 가능해요. 

  •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일반 펀드처럼 펀드매니저에 의해 운용되는 종목이라고 해요. 그래서 1%대의 높은 비용을 지급하지만, 올해 국내 증시가 죽을 쑨데 반해서 이 종목은 주가가 올해 약 30%나 올랐어요.
  • "고배당"이 붙은 종목들은 대부분 국내 은행주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4% 후반에서 5%대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해요.

  • 코리아밸류업 종목들은 월배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12월 배당이 지급되지 않으며, 유일하게 Kodex만 1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네요.

 

- 채권형

  • 미국채 ETF들도 언헷지 종목은 주가의 변동이 작은데 반해, 헷지 종목은 주가가 더 떨어졌어요. 

 

 

- 커버드콜

  • 파란색으로 색칠되어 있는건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이에요.
  • 커버드콜 종목은 높은 배당률만 보지 마시고, 반드시 주가 변화도 함께 확인을 해야해요.

  • 미국 지수 및 테마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종목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주가 또한 상승했어요.

  • TIGER200커버드콜 부터가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인데요, 국내 지수 추종 커버드콜은 주가도 떨어졌고, 배당금도 같이 하락했어요. 그래서 월단위 배당수익률은 변화가 없는데요, 그래서 반드시 배당금과 주가를 같이 확인해야해요.

 

- 리츠 & 혼합

  • 상장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종목들도 대기중인데요, 다음달엔 과연 얼마나 높은 배당금을 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렇게 국내에 상장된 월배당 / 월분배 / 월지급 국내ETF를 살펴봤는데요.

요즘처럼 그 특성이 극명히 드러나는 시기도 없었던거 같아요.

 

국내 지수 커버드콜처럼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금도 같이 떨어져서 배당수익률만 봐서는 속기 쉬운 상황,

해외 지수 커버드콜처럼 주가도 오르고 배당금도 오르면서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는 상황,

미국채처럼 헷지 종목은 미국채의 하락이 그대로 반영된 반면, 언헷지 종목은 주가의 하락이 환율로 방어가 된 상황.

 

엎친데 덮친 상황, 일석이조의 상황, 그나마 다행인 상황.

 

어떤 상황에 올라타느냐는 운이고,

요한건 꾸준히 당금을 투자하는 습관인거 같아요. ㅎㅎ

 

 

그러면 2025년에도 월배당으로 월세수입을, 월배당으로 월급을 만드는 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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