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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4년 11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고, 12월 둘째 영업일인 12월 3일 화요일에 분배금 지급 예정이에요.
참고로, SOL ETF는 12월 2일 월요일 지급 예정이고, 15일 기준일인 종목은 11월 19일경에 이미 분배금이 지급되었어요.
그럼 아래에서 각 종목별 분배금 지급 내용 확인해볼게요.
■ 테이블 설명
■ 분배금 수익률 순위
전체 종목에 대해서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순으로 정렬한 결과에요.
지난달엔 1~76위까지 순위를 정렬했었는데, 이번달은 종목이 추가되어 79위까지 순위를 매겼어요.
- 이번달에 수익률 1위에 오른 종목은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으로 10월 22일 상장해서 이번에 첫 분배금을 지급하는데요, 자그마치 월 2.45% 수준이고 이를 연으로 환산할 경우 29.45%에 달하네요. 아직 한 번의 분배금을 지급했을 뿐이기에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어요.
- 수익률 상위 1~24위까지는 모두 커버드콜 종목이고 커버드콜 종목이 아닌 종목 중에는 리츠 ETF인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가 연수익률 7.85%로 가장 높네요.
- 주식형 중에는 KODEX 대만테크고배당다우존스 7.48%로 가장 높으며, 채권형 중엔 KODEX iShares미국하이일드액티브 종목이 6.14%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어요.
- 배당투자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던 ARIRANG 고배당주 ETF는 44위에 PLUS 고배당주이고 연 4.74%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해요.
- K-SCHD, 한국판 슈드로 불리우는 미국배당다우존스 종목 중엔 ACE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연 수익률 3.62%로 57위에 가장 높이 위치해 있어요. 그 다음으로 TIGER, SOL, KODEX 순서네요.
- 수익률 가장 낮은 위치에는 주로 채권형과 미국 S&P500 지수 추종형 ETF들이 있어요.
- 미국 지수에 투자를 할거라면 월배당을 받기보단 종목명 뒤에 "TR"이 붙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 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편이 나을거 같구요,
- 배당킹, 배당귀족, 미국배당다우존스처럼 배당성장을 목표로 하는 투자,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동시 투자하는 투자 등 본인의 투자목적에 맞는 종목에 투자를 할 수도 있겠어요.
여기까진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정렬해서 순위를 살펴봤구요,
아래에서는 유형별 종목, 배당금, 주가, 총비용도 같이 살펴볼게요.
■ 유형별 주가, 분배금, 배당수익률 정리
아래 표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종목들은 월말이 아닌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들이에요.
- 주식형
- K-SCHD, 한국판 슈드 종목들의 배당수익률은 3% 중반으로 ACE가 3.619%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TIGER 3.607%에요. TIGER와 SOL은 월말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ACE와 KODEX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해요. 만약 TIGER와 ACE를 동시에 갖고 있다면, TIGER 배당금으로 ACE에 재투자하고 ACE 배당금으로 TIGER에 재투자를 할 경우 보름 단위의 복리효과를 볼 수도 있어요.
- 배당귀족, 배당킹, 다우존스30, 캐시카우 등의 종목은 배당수익률은 연 1% 초반으로 낮지만 주가가 9월 대비 많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을 예로 들면, 9월엔 주가가 12025원이었는데, 11월은 12870원으로 주가가 7% 이상 올랐고, 배당금 또한 22원에서 25원으로 약간 올랐어요.
- 반면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집중 투자를 하는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는 배당수익률도 0.837%로 낮지만 주가 또한 9월의 11135원에서 9980원으로 10% 가량 하락했어요.
- 올해 한국 증시에선 밸류업 흐름을 타고 은행주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요, 월배당 ETF 중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KODEX 은행 같은 금융주 ETF들이 3~5%의 분배금과 함께 주가 상승도 있었어요.
- 채권형
- 동일한 컨셉의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종목 중에 TIGER 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H)는 연 4.25%, KODEX iShares미국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는 연 3.94%의 배당수익률로 큰 차이는 없지만, 주가 측면에서 환헷지가 된 TIGER는 9월 대비 주가가 떨어진 반면, 언헷지 종목인 KODEX는 주가가 오히려 상승했어요.
- 위의 표 마지막에 있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아래 표의 첫칸에 있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의 주가를 비교해봐도 (H)가 붙어있는 헷지 종목은 9월 대비 주가가 6.5%나 하락한 반면, 언헷지 종목은 1.2% 가량 하락해서 무려 5.3%나 차이가 발생했어요.
- 채권형은 미국 장기채, 하이일드, 회사채 중에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할지 종목별 배당수익률과 주가 변화를 봐서 선택을 하면 될거 같아요.
- 커버드콜
- 커버드콜 종목은 매달 신규로 생겨나고 있는데요, 높은 배당수익률만 볼게 아니라 주가 변화도 잘 비교해서 선택해야 해요. 종목명에 포함되어 있는 "위클리" "데일리타겟" "OTM" 등의 용어는 모르더라도, 종목명을 통해 한국에 투자를 하는지 미국에 투자를 하는지, 지수에 투자를 하는지 섹터 또는 테마에 투자를 하는지 정도는 확인한 후 추종하는 지수 대비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ETF의 주가와 격차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해요.
- 리츠 & 혼합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연 7.27%,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7.85%로 배당수익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 TIGER는 11월 배당금이 10원이고, KODEX는 36원이에요. TIGER는 매월 배당금이 들쭉날쭉하고 KODEX는 고른 편이에요. 두 종목 모두 주가는 9월 대비 10%씩 떨어진 상태에요.
이렇게 국내에 상장된 월배당/월분배/월지급 ETF의 11월 분배금/배당금을 살펴봤는데요,
파란색 표시가 되지 않은 종목들은 매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들로 11월 27일까지 매수한 분들은 다음주 월요일(SOL ETF) 또는 화요일에 배당금을 지급받게 돼요.
그러면 월배당으로 월세수입을, 월배당으로 월급을 만드는 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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