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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4년 10월 분배금이 모두 확정되었고, 11월 둘째 영업일인 11월 4일 월요일에 분배금 지급 예정이에요.

(15일 기준일인 종목은 10월 17일경에 이미 분배금이 지급됨)

아래에서 각 종목별 분배금 지급 내용 확인해볼게요.

 


■ 테이블 설명

 


■ 분배금 수익률 순위 

 

전체 종목에 대해서 연환산 수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순으로 정렬한 결과에요.

파란색으로 표시한 종목은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는 종목이구요, 녹색으로 표시한 종목은 신규 상장하여 처음 분배금을 지급하는 종목이에요.

 

 

  • 배당수익률 상위 25개 종목 중 22개가 커버드콜 종목이고, 2개의 리츠, 1개의 주식형 종목이 차지했네요.
  • 수익률 1~3위 종목은 모두 9월말, 10월초에 상장하여 이번에 처음 분배금을 지급하는 종목인데요, 1위 종목은 무려 연 18%에 해당하는 수익률이 예상돼요.

 

  • 26~50위엔 다양한 유형의 종목이 섞여있어요. 

 

  • 75, 76위에 있는 두 종목은 10월 15일, 22일에 상장한 종목으로 아직 분배금지급내역은 없는데요, 다음 달엔 얼마를 지급할지 궁금하네요.

 

아래는 유형별로 배당금, 주가, 비용 등 종합적으로 정리한 내용이에요.

 


 

■ 유형별 주가, 분배금, 배당수익률 정리

 

- 주식형

 

  • K-SCHD라고 불리우는 ACE, KODEX,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있는데요, 그 중 ACE, KODEX는 15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있고, SOL, TIGER는 말일을 지급기준일로 하고 있어요. 분배수익률은 근소하게 ACE와 KODEX가 조금 높아요.

 

 

  • 미국 지수 추종하는 종목들은 분배수익률은 1% 초반으로 매우 낮은편이에요.
  • 얼마전에 국내에도 출시된 비만치료제 제조사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리이릴리를 담고 있는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는 주가도 배당도 줄어든 모습이에요.
  • KODEX 대만테크고배당다우존스도 연 7%대의 배당수익이 가능해요.

 

 

  •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는 예고했던대로 2%대의 특별배당을 실시했어요. 특별배당으로 인해 연배당수익률이 7%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 종목은 연초 대비 주가가 30%나 올랐다는게 놀라운 점이에요.

 

- 채권형

 

  • 미국이 금리인하를 했지만, 국채 가격은 오히려 급등하면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종목들은 주가가 많이 내려갔어요. 
  •  

 

 

- 커버드콜

 

 

 

  • 미국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은 높은 분배율 뿐만 아니라 주가도 많이 올랐어요.
  • 반면, 채권 커버드콜은 분배율은 높지만 주가는 많이 떨어졌어요.

 

 

  • 국내 증시 커버드콜 종목들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3월 상장 이래 100~105원의 분배금을 지급해왔었는데, 지난달에 140원을 지급하더니 이번달도 142원으로 월분배율 1%에서 1.5%로 올라갔어요. 지난달에 한 번쯤 일시적인건가 했는데, 이번달에도 높은걸로 봐서 늘어가는 커버드콜 종목들과의 경쟁을 위해서 분배율을 높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 리츠 & 혼합 & 신규

 

  • 리츠 종목들은 대체로 7~8%대의 수익이 가능해요, 그런데 최근에 주가는 많이 떨어졌어요.

 


 

이렇게 국내 상장된 국내 월배당, 월지급, 월분배 ETF의 10월 분배금을 알아봤어요. 지난달엔 71개 종목이었는데, 이번달엔 76개 종목으로 또 5개가 늘었어요.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 좋은 일이지만, 무조건 높은 배당수익률만 보지 마시고, 주가도 같이 확인해서 본인의 성향에 잘 맞는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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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증시에서 배당성장형 ETF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SCHD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K-SCHD 삼총사의 월 분배금과 그에 따른 월별 수익률, 그리고 비용을 비교해봤어요.

 

■ 분배금 지급내역

<표1. 분배금 지급내역>

 

   워낙에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보니, 국내 3개의 증권사에서 동일 상품을 발행했어요.

 

   ACE는 2021년 10월에 상장하였고, 2023년 7월까지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을 지급했었어요.

   SOL은 2022년 11월에 상장하여, 그 달부터 월배당을 실시했구요,

   TIGER는 2023년 6월에 상장하여, 7월부터 월배당을 지급했어요

 

   세 상품의 비교는 가장 늦게 월배당을 실시한 ACE를 기준으로 23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데이타에요.

 

   세 상품 모두 대체적으로 매월 30원 정도의 분배금을 지급했고, 월별 수익률은 0.3% 수준이에요.

   세 상품이 다 비슷비슷거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숫자들이 눈에는 띄는데 한 눈에 들어오진 않아서

   각 항목별로 따로 떼어서 비교를 해보도록 할게요.

 

 

■ 월분배 수익률   

<표2. 월분배 수익률 비교>

   위에 있는 차트를 보면,

   8월은 대체적으로 비슷하고 9월, 12월은 ACE 우세, 10월, 11월은 ACE 열세인게 구분이 돼요.

   TIGER와 SOL은 크게 차이가 없는거 같은데, ACE는 분배 수익률이 좀 들쑥날쑥한 편이에요.

 

   수익률을 움직이는 요소는 분배금과 주가가 있을텐데요,

   표1을 보면, ACE는 주가보단 분배금 지급에서 차이가 있었던걸 알 수 있어요.

   ACE가 우세했던 9월과 12월엔 45원으로 다른 달 대비 분배금이 컸기 때문에 저런 차이가 발생했어요.

 

   그래서 다섯달의 평균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ACE 0.36% > TIGER 0.337% > SOL 0.327% 순으로 높아요.

 

   수익률은 분배금과 주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으니, 아래에서 가격의 변화도 비교해볼게요.

 

 

■ 가격 비교

<표3. 월별 가격 비교>
<표4. 월별 가격 변화량 비교>

 

   세 상품의 상장 시기가 다르다보니, 모두 1만원에 상장을 했지만, 지나온 시간이 달라 각각 가격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표3의 가격만 비교를 해서는 가격의 변화량이 잘 보이지 않아서,

   표4에 8월의 가격을 기준으로 9월~12월까지의 가격 변화량을 비교해봤어요.

   

   8월 대비 9월의 가격은 세 상품 모두 -1.6% 수준 하락을 했어요.

   그런데 10월이 되면, 8월 대비 가격의 변화량에서 조금씩 차이가 발생해요.

   ACE -5.14% > SOL -4.96% > TIGER -4.79% 순으로 떨어졌어요.

   그리고 12월이 되면, 0.2에서 0.5%까지 가격의 차이가 발생했네요.

 

   월평균 수익률에선 ACE가 가장 높았는데, 가격은 ACE가 가장 덜 올랐어요.

   즉 분배금의 크기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가격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네요.

 

 

■ 총비용 비교

<표5. 총비용 비교>

 

   세 상품 모두 펀드보수는 0.01%에요.

   그런데 외국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보니 펀드보수 외에도 기타비용과 중계비용이라는 비용이 추가로 붙는데요,

   펀드보수+기타비용+중계비용을 합한 총 비용이 실제 비용이구요,

   이건 금융투자협회 사이트에서 따로 조회를 해야지만 확인 가능해요.

 

   비용에선 TIGER가 압도적으로 저렴해요.

   그런데, TIGER는 출시 후 비용이 조금씩이나마 계속 오르는데 반해,

   ACE와 SOL은 조금씩 감소하고 있어요.

   계속 저런 추세를 유지한다고 해도 서로 만나기까진 한참이 걸리겠지만...

 

 

■ 순수익률 비교

<표6. 수익률, 비용, 가격 비교>

     

   위에서 언급한 월분배수익률을 평균한 "월 평균수익률"에 12를 곱해서 "연 평균수익률"을 구했구요.

   8~11월까지의 월단위 총 비용을 평균한 "평균비용"을 연평균수익률에서 빼서 "순수익률"을 구했어요.

   

   월분배금만 고려한 순수익률은

   ACE 4.08% > TIGER 3.953% > SOL 3.629% 순이에요.

 

   여기서 8월을 기준으로 한 12월의 가격 변화량을 분배금수익률에 반영하면,

   TIGER가 가장 유리할걸로 판단되는데요.

 

   그런데, 가격은 8월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고,

   다른 달을 기준으로 삼았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거에요.

 

   그래서 결론은, 

   ACE / SOL / TIGER 중에 한 종목을 선택해서 투자해야 한다면,

   가격변화량은 배제하고 분배금에서 발생하는 순수익률만 고려하여 ACE나 TIGER 중에 선택하면 될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해석이고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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