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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의 24년 1월 비용이 오늘 공개되었어요.

1월 분배금 지급 내역과 1월 비용에 따른 순수익률, 그리고 종목별 순수익률 순위를 정리했고,

ETF 유형별(주식형/채권형/커버드콜형/리츠형/인컴형) 구분해서 종목별로 비용을 추가했어요.

※ 수익률 순위

    - 월평균수익률 : 최근 3개월 주가 대비 분배금의 지급 비율

      연평균수익률 : 월평균수익률 * 12

      순수익률 : 연평균수익률 - 1월 비용

    - 최근 3개월 기준 순수익률이 높은 순으로 정렬했어요.

    - 순위 1~4등은 모두 커버드콜 유형이고, 5등은 일본리츠가 차지했네요.

■ 주식형

   - K-SCHD 비용 비교

      . K-SCHD라고 불리우는 ACE/SOL/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비용은 TIGER 0.126% > ACE 0.194% > SOL 0.224% 순으로 TIGER가 가장 저렴해요.

      . 그렇지만, 비용을 감안한 순수익률은 ACE 3.94% > TIGER 3.72% > SOL 3.39% 로 ACE가 가장 높아요.

   - 주식형 수익률 TOP 종목은?

      . 12월까지만 해도 TIMEFOLIO 사의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가 비용 1.2%를 감안하더라도 연수익 4.8%로 주식형 중에선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어요.

      . 그런데 지난 10월 상장한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6.59%의 예상 연수익률로 가장 높네요.

        그러나 첫 배당인데다가 분기 배당에서 월 배당으로 바꿨기 때문에 다음달을 두고 봐야할거 같아요.

■ 채권형

   - 비용이 가장 저렴한 종목은 "채권형"

      . 회사채, 금융채 채권은 순수익률 2~4%의 수익률 정도 돼요.

   - 비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종목 TIGER 글로벌멀티에셋TIF액티브

      . 이 종목은 비용 감안 전 수익률도 3.33%로 높지 않지만 비용이 0.76%나 되기 때문에 비용 차감시 2.6%로 수익률이 쪼그라드니 반드시 이부분 감안하여 투자 결정이 필요해요.

■ 커버드콜형

   - 비용도 비싸지만, 수익률은 그보다 높은 커버드콜형

      . 가장 높은 분배금을 지급하는건 역시 커버드콜 유형이에요.

      . 비용은 0.5% 수준이 되지만, 수익률은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큼 높은 편이에요.

      . 그러나 추종하는 지수나 종목이 상승할 때, 해당 지수나 종목의 상승세는 못 따라간다는 단점이 있어요.

   - 기대되는 테슬라인컴 ETF

      . 지난달 상장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의 비용은 0.4% 수준이네요.

      . TSLY를 30% 포함하고 있는 해당종목의 2월 분배금이 얼마나 지급될지 기대가 되네요.

■ 리츠형 & 인컴형

   - 가장 높은 수익률은?

      .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종목이 0.49%의 비용 감안시 연수익률 8.07% 수준으로 가장 높네요.

당장 높은 분배금을 지급 받고 싶다면 커버드콜이나 인컴형을 선택,

당장은 작더라도 배당이 매년 조금씩 늘어나길 바란다면 주식형 중에서 선택,

미국의 금리 인하에 기대를 건다면 채권형, 리츠형 중에서 선택.

을 하면 될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투자에 도움이 됐길 바래요.

● 채권형

    - ACE 미국하이일드액티브도 첫 배당을 하네요. 채권형으로 0.53%면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 커버드콜형 & 리츠형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이 이번달에도 높은 배당을 하네요. 배당금은 줄지 않았는데, 주식 가격이 지난달 대비 5% 정도 상승했어요.

    - 반면, 제가 투자를 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지난달 45원 배당했는데, 이번달은 10원 배당이네요. 월별 배당수익률이 0.98%에서 0.21%로 쪼그라들어버렸어요. 주식 가격은 3.7% 상승했네요.

월배당 ETF 투자한지 이제 한 달이 되었고,

다음주면 예상했던 금액의 4분의 1밖에 안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겠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