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국내 월배당 ETF 리스트와 종목별 월 분배금, 월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그리고 매달 발생하는 비용을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24년 2월 ETF 에 대한 비용이 오늘 업데이트 되었기에 정리하여 공유하니 투자 시 참고하세요.
■ 분배금 순수익률 순위
- "월평균"은 최근 1년 지급된 분배금의 평균 값이구요, "연 환산"은 월평균 값에 12를 곱한 값이고, "2월비용"은 말 그대로 2월달에 ETF 운용에 따른 비용, "순수익률"은 연환산 배당률에서 2월 비용을 뺀 값이에요.
- 순수익률 1등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가 차지했어요. 1월달에 상장한 종목으로 1월달 비용은 집계가 되지 않았었고, 2월에 비용이 처음 산출되었는데요, 0.439%의 비용이 발생했어요.
- 순수익률 2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커버드콜 상품이 차지했어요.
- 8위에 랭크된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 또한 자산에 커버드콜 상품을 보유중인 종목이니 관점에 따라선 커버드콜 상품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 9위는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인데요, 커버드콜 상품이 포함되지 않은 ETF 중 1위라고 할 수 있겠어요.
- 하위권에는 전부 S&P 지수 추종하는 ETF 들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 종목들은 분배금보다도 주가가 많이 올라서 주가 수익률로는 상위권에 랭크된 종목들이니, 약간의 분배금을 받으면서 주가 차익을 노리는건지, 아니면 주가 차익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원하는건지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래요.
■ 유형별 분류
- 주식형
. 한국판 SCHD인 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이 3 종목의 우위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어요.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는 23년 6월 상장 후 7월달에 가장 낮은 0.069%의 비용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0.14%에 이르게 되었구요,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분기배당에서 월배당을 실시한 23년 7월 0.278%에서 현재 0.178%까지 꾸준히 내려오고 있어요. SOL은 분배금 지급률, 비용 양측면에서 모두 좀 애매해요.
- 채권형
- 커버드콜형
. 대체적으로 0.5%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요.
. 월지급ETF 중에 가장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분류지만, 수익률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류이기도 해요.
- 리츠형 & 인컴형
. 리얼티인컴이 포함되었다고 하여 관심을 모은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의 첫 비용이 나왔네요. 0.2% 수준으로 첫달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높지 않은 수준의 비용이 나왔어요. 3월에 첫 분배금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 몇 개의 커버드콜 상품이 포함된 ACE 글로벌인컴TOP10 SOLACTIVE는 커버드콜 ETF와 비슷한 수준인 0.54%의 비용이 발생했는데요, 이 종목 또한 23년 8월 0.382%로 시작해서 현재 0.54%까지 매월 비용이 상승하고 있는게 눈에 띄네요.
이렇게 국내 상장된 월지급ETF의 2월 비용을 알아봤는데요,
비용은 증권사가 광고하는, 또는 ETF 상품 설명에 있는 "운용보수"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단순히 운용보수만 보면 안되고, 꼭 총 비용을 확인해보고 투자를 결정하셔야 해요.
운용보수는 비용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항목 중 하나일 뿐이거든요.
3월달은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하였을 경우 4월 2일날 분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글에도 2월의 분배금 지급 현황이 있지만, 분배금 지급률에 따른 순위와 주가 변동에 따른 수익을 정리해놓은 글을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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